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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트레킹 - 경남 양산 통도사 백련암

허영꺼멍 2019. 11. 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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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8       


통도사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

통도사 백련암



가을길이 곱다. 숲의 정령이 이끄는 길의 끝자락에 도착하면 하늘을 향해 위용을 뽐내는 은행나무 한그루가 위풍당당하게 가을색을 흩뿌린다. 1117일 늣은시간 잠깐 통도사 백련암(내원정사) 500~600살 먹은 은행나무의 안부가 궁금해서 길을 따랐다. 대한제국 말기 남방의 선찰로 알려진 백련암의 역사는 고려 공민왕 23(1374)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성철스님이 머물기도 하였다.


▲ 통도사 백련암에서 만난 은행나무 


▲ 가을색이 곱다.




500-600년 된 은행나무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천년을 산다는 은행나무를 만나기 위해 찾은 백련암

성철스님도 올려 봤을 은행나무













법당 뒤 은행나무 단풍을 시샘하듯 샛노랗게 단풍 든 나무가 무환자나무다. 무환자(無患子)란 근심이 없다는 뜻으로 귀신을 쫒는데 힘이 있다하여 불러진 나무 이름이다.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하여 염주나무, 열매껍질로 거품내서 빨래한다하여 비누열매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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