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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01일 ~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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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유등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남강위에 불 밝혔다.
2013 진주남강유등축제는 “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주재로 2013년
10월 1일 ~ 10월 13일까지 진주성 앞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뛰어든 푸른물결 위 전세계
다양한 유등이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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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그 기원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남강을 건너 진주성으로 오르는 왜적에게 횃불과 등불로
저지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오늘날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의 넋을 기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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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시작은 2000년 진주남강국제등축제로 시작하여, 2001년 세계진주남강유등축제로 도약,
2002년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명칭화 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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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와 건너편 무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부표를 건너야 하는데 부표는 총 4곳에 있으며, 부표
다리를 한번 건널때마다 나이 구분없이 1천원을 받는다. 그런데 여행을 하면서 부표를 6번 넘게
건너야 하였고 부표 지불 비용이 웬만한 입장료 만큼 지불하였다. 축제를 하면서 부표 건너기 전
에도, 건넌 후에도 다 같은 축제 현장인데 한번 끊어 입장하면 재입장은 커녕 제각기 다른 부표
를 건널때 마다 천원씩 징수하는 것은 여행객 호주머니를 터는 행위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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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내에 위치한 진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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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30분 대회를 시작하는 공연과 함께 8시부터 메인 유등에 불이 동시에 들어왔다 그리고
하늘을 수 놓는 무수한 폭죽의 화려한 모습에 탄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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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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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남강강변에 위치한 주차장은 관계자외 주차가 불가하며, 안쪽 주차장은 행사장 판매장으
로 변해버려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보였다. 고속도로를 달려 진주에 도착하기 전부터 유등
축제에 관하여 IC에서 내려 유도표시를 따라가면 도시 진입로에서 주차하고 셔틀버스가 운행 된
다고 하였지만 이른 시간이라 진입하였더니 다행스럽게 입구에 주차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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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에는 매년 늘어가는 유등으로 인하여 볼꺼리가 부쩍 늘어났다. 유등을 달고, 물에 띄우
기 위해서는 미니 유등을 구입 후 유등을 띄워야 한다. 유등을 띄우는 장소는 구입을 하지 않은
여행객이 아니면 들어 갈 수 없어 다툼이 일어나곤 하였으며, 부스를 건널때 마다 천원씩 내면
서 장애인에게 일괄 무료를 적응하지 않아 난처하게 하는 경우도 보았다. 노인분들에게 할인혜
택도 없었다. 명색 진주시민축제가 아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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