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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트레킹 - 2016년 병신년 '부산 송정해수욕장 일출'

허영꺼멍 2016. 1. 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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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일출 '부산 송정'

| 여행일자 : 2016년 01월 01일

 

 

 

2016 병신년(丙申年) 의미있는 소중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일출을 바다에서 맞이하려는 서핑팀

 

새해맞이를 올해는 건너뛰기로 하였는데, 아침 알람시계소리에 무의식적으로 일어나 약봉투를 집어 들고 물병을 찾다보니 텅 비어 있어 할 수 없이 일어나 생수한통 찾아드니 잠을 다 깨버렸고 이왕 잠을 또 청하기 보다 새해 첫 해맞이를 가볼까 하여 일출 한 시간을 남겨 두고 집 밖을 나서본다. 630분 신년 공휴일 도심의 거리는 한산해야 하는데 큰 도로에 들어서자마자 동해바다로 향하는 길은 전부 밀리기 시작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미 진입이 어려웠고 시간에 쫓겨 청사포나 구덕포에서 일출을 보려 하였으나 그나마도 꼬리를 물고 있는 차량의 행렬로 인하여 돌고 돌아 도착한 곳이 송정해수욕장이었고 송정해수욕장에서도 주차공간을 찾아 골목골목을 누비느라 시간을 모두 허비하였다. 겨우 영업을 하지 않는 커피숍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송정해수욕장에 내려서니 해뜨기 10분 전이었다.

 

 

 

07시30분 일출

 

 

 

2016 병신년(丙申年) 첫 날 일출을 기다려 본다. 구름은 낮게 한층 깔려 있었고 송정해수욕장 해안에는 일출을 맞이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해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어쩌면 일출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730분 정각 바다에서 일출이 시작되었다. 비록 멋진 일출 장면은 아니라도 새해 첫날 오늘 같은 일출이라면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일출을 바라보며 잠시 새로운 한해를 다짐하며 추운날씨 이른 시간 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서핑 팀들의 투지를 지켜보면서 노력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그런 한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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