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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원에서 가장 큰 장미축제를 진행하는 울산광역시 울산대공원의 겨울이 훈훈하다. 장미꽃 향기가 사라진 황량한 장미원을 남문에 주차를 한 후 들어선다. 장미계곡 즉, 장미원이다. 장미원에서 2016.12.08.(목)-2017.02.26.(일) 81일간 ‘별빛, 겨울밤을 수놓다’ 슬로건아래 장미원 빛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 하트 조형물 LED 불빛
장미축제가 진행되는 울산대공원은 1960년 이후 국가 경제발전 그리고 환경오염과 공해도시의 오명을 벗어나고자 1986년 울산대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던 울산광역시와 1995년 SK주식회사에서 556억원을 지역사회 화원 일환으로 투자를 하면서 부지를 확보한 후 SK주식회사는 이후 2005년까지 약 10년간 1,020억을 투자 및 조성하여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한 공원이다. ▲ 장미원 분수대에 설치된 약 9m 빛 조형물 장미원 분수대 광장에는 약 9m 구조물을 통해 입체적 조명과 라이팅 쇼 연출 그리고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현란한 빛이 쏟아져 내린다. 장미원에는 온통 LED 조명이 형형색색의 빛을 뿌려 놓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는 매일 오후 17:00를 시작으로 22:00 까지 운영하고 있다.(주말은 11시까지 연장한다) 울산대공원은 동문과 남문, 정문이 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풍차와 수영장, 헬스장이 있으며, 공업탑에서 진입하는 울산대공원 동문은 울산대종을 비롯하여 옥외공연장, 장미원과 동물원으로 가장 빨리 진입하는 남문 등이 있다. 남문으로 들어서면 남문광장 앞으로 SK광장이 중심이 되며, 오른쪽으로 환경관, 왼쪽으로 나비식물원 그리고 장미원과 동물원으로 이어진다. 장미원을 두고 ‘장미계곡’이라 한다. 장미계곡은 울산대공원 2차 개장으로 탄생된 공간으로 중앙에 분수대를 중심으로 장미꽃 품종별로 식재하였으며, 동물원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세모꼴 화단과 십자가 형태 통로를 열어놓은 지순한 사랑의 ‘큐피드의 정원’, 눈물 모양을 한 미와 사랑의 ‘비너스의 정원’, 물결 문양을 통해 믿음과 신뢰. 지혜를 향한 ‘미네로바의 정원’으로 오를 수 있다. 울산 밤의 변신은 무죄다. 300만 송이 LED 빛이 어둠을 통해 뿌려내는 로맨틱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그리고 달달한 아름다움에 매료되기 충분하다. 울산의 새로운 빛의 축제는 성공적이다. 트리 가든, 홀릭 가든, 스타라이트 로드, 달빛 가든, 달빛 로드, 로맨스 가든 등 총 6개의 주제를 통해 별빛 향연이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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