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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히 터트린 꽃망울은 부산의 또 다른 모습을 그려낸다. 부산은 고충아파트 사이 벚꽃터널과 수영천변 벚꽃길 그리고 제법 이름난 벚꽃 여행지가 몇몇 있지만 낙동강을 두고 삼락공원 강변제방과 반대편 맥도공원 제방에는 해마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터널길이 열린다. ▲ 강변나들교에서 바라 본 낙동강변도로
삼락생태공원 낙동제방 벚꽃길이 4월 첫주 활짝 피었다. 벚꽃시즌 제9회 삼락벚꽃축제가 4월 2일부터 시작되었다. 벚꽃길은 총 6.4km 구간이며, 양쪽으로 아름드리 벚꽃 약 30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며, 르네시떼 앞 축제구간부터 구포역을 잇는 구간에 LED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벚꽃시즌을 찾아가는 방법은 외외로 간편하다. 경전철을 이용하여 괘법르네시떼역(강변공원)에 하차하여 곧장 강변나들교를 이용하면 제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탐방객이라면 삼락공원 연꽃단지 못미처 강변나들교 아래 주차장(부산 사상구 삼락동 29-58 )을 무료로 주차한 후 강변나들교를 건너 진입하면 된다. ▲ 만개한 벚꽃 전경
낮부터 밤까지 벚꽃길이 걷기 편리하다. 중간 중간 전망데크를 비롯하여, LED조명등이 분위기를 up 시킨다. 이 뿐만 아니라 곳곳에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긴 의자가 있다.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들면서 자전거를 타는 이용객과 마찰이 곳곳에서 일어난다는 점이다. 축제기간 자전거 출입을 강제 제한을 하지 않고 시민의식에 맏겨 둔 상태다 보니 자전거의 위협이 불안하였다. 밤에 걸어면 더 좋은 삼락공원 벚꽃길!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번 나들이 가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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