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트레킹 - 제15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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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46-3            제15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 재미난 캐릭터가 돋보인다. 마산으로 향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차량은 진입로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엉금엉금 기다시피 빈자리를 찾아 전진에 전진을 거듭한다. 그리고 주차 유도원으로부터 진입이 허락되었고 축제장과는 제법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한 후 걸어서 축제장으로 이동을 한다.   축제장은 마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1두부삼거리를 지나면 축제장 입구가 나온다. 주차는 구)한철공한지 주변도로, 신마산 서항부두, 마산세관, 연안여객터미널, 마산지방해양항만청, 중앙부두, 대한통운~여객터미널 해안로변, 마산이마트, 마산합포구청에 주차를 하거나 행사장-마산어시장-창동예술촌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행사장에서 가장 큰 국화작품   작품명은 “갈매기의 꿈”이다. 갈매기의 꿈에 관한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갈매기의 꿈은 창원시의 시조인 괭이갈매기를 형상화하여 광역시 승격을 염원하고 초일류 도시로 비상 발전할 창원의 모습을 표현한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랜드마크 조형물입니다. 높이 6.5m, 가로 16m의 크기로 제작되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의 꿈과 지전 그리고 관람객 개인의 희망을 품고 있으며, 창원시민의 희망찬 미래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로 표현된 대표 작품입니다,”   ▲ 면양부부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동화 속 테마의 ‘면양부부’는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의 사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국화마루   국화 축제장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일종의 전망대이다.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국화마루는 개성 있는 4면의 국화 무늬화단으로 꾸며진 높이 3.5m, 면적 900㎡의 전망대로 국화축제장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국화마루에 오르는 4개의 길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전망대에서 보이는 국화화단과 마산 앞바다 의 가을풍경을 함께 관람하며 오색국화와 가을바람으로 전해지는 국화향기 등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였습니다.”         ▲ 세계 최대 다륜대작 기네스 작 천향여심   세계 최대 다륜대작 기네스 등재된 천향여심(千香旅心)은 국화 한 줄기에서 높이 2.6m, 지름 2.8m, 1,370송이 국화가 꽃을 피웠으며, 2010년 1월 19일 영국 기네스 기록(GWR)으로부터 세계기록 공식인정을 받았다. 천향여심은 2007년 702송이를 시작으로 매년 송이수를 늘려 2007년 702송이를 한국기록원 초고기록 인증을 시작으로 2008년 1,053송이, 2009년 1,315송이, 2010년 1,370송이, 2011년 1,399송이, 2012년 1,408송이, 2013년 1,420송이, 2014년 1,507송이, 올해는 1,515 송이가 개화하였다.       스페샬존에는 다양한 부채모양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스페셜존은 원형틀에 심겨진 한줄기 국화에서 여러 송이의 꽃을 피우게 하는 방법으로 주로 대국을 이용한 각종 모형 다륜작과 방구부채 3점, 공작선 1점, 팔덕선 1점, 접부채 1점 총7점의 한국 전통 부채의 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 사랑의 행진   사랑의 행진에 관한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사랑의 미로 테마의 국화터널 & LOVE은 40m 국화 터널 20조, 10m LOVE 모형 4조로 아치형 국화꽃터널을 걸으며 은은한 국화 향기와 가을의 서정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대형 글자 LOVE 모형과 꽃 터널로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알리딘 성 & 스머프 하우스   알라딘 성 & 스머프하우스에 관한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동심의 세계 알라딘 성 & 스머프하우스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동화 속 세상으로 안내합니다. 가로 6.0m, 세로 5.0m, 높이 4.5m로 제작된 알라딘 성 5조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소원을 이루어 주는 마술램프의 지니 요정이 만든 성을 표현 하였고 가로 6.0m, 세로 4.5m, 높이 3.0m의 스머프하우스 3조는 신비한 숲속에 있는 스머프 마을을 표현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작품 속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되어 아이들을 직접 스머프하우스 속으로 초대합니다.”       ▲ 7,200송이 다륜대작   7,200송이 다륜대작에 관한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7,200송이 다륜대작은 하단 직경 6.1m, 최고높이 7m의 규모로 16조각 56개 112본으로 제작되어있으며, 옮겨심기 5회, 순자르기 7회로 16개월간의 재배기간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뛰어난 육묘기술이 배합된 다륜대작은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함안에서 마산으로 향하는 길목 회원동 일대를 지날때면 하우스동에 전등불을 켜 놓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연탄을 피우고 줄줄이 전등을 달아 꽃의 개화시기를 늣추었다.   경남 마산시의 국화재배는 196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회원동 일대 6농가에서 우리나라 최초 국화상업재배를 시작한 곳이자,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하게 되었지만 오늘날 국화재배 면적은 줄어 들었다.   국화상업재배 시배지로서 2000년 11월 4일~6일 제1회 마산국화축제를 시작으로 2015년 올해가 제15회(2015. 10.30-11.08)이다.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The 15th Gagopa Chrysanthemum Festival)는 마산항 제1부두에서 희망의 꽃, 도약의 꽃 주재로 진행된다. 축제현장을 반겨 주는 것은 대형갈매기 조형물로 랜드마크(갈매기의 꿈)을 만나면서부터 시작된다. 다륜대작(7,200송이)과 전망대 그리고 분재전시와 기네스존 외 다양한 조형물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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