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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사도 낭도 시루섬 추도를 가다.

허영꺼멍 2010. 8. 19. 23:26

 

 

 

 

 

 

 

 

 

 

 

 

 

 

 

 

 

사도는 본도와 간도, 시루섬, 중도, 증도, 장사도, 나끝, 연목 등 7개의 섬 또는 주민들에 의하면 5개로 묶어 말한다.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과 2월 영등일 등 몇차례 바다 갈라짐이 열리면서 인근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관을 이루고 사도와 중도를 잇는 교량 오른편 해안층에 공룡발자국이 확인되지만 중도에는 공룡발자국이 보이지 않지만 사람 얼굴을 닮은 얼굴바위와 거북모양을 한 거북바위, 고래바위, 멍석바위, 규화석 등이 늘려있다.

 

거북바위는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구상할 당시 거북바위를 보고 구상하였다는 전설과 이순신장군이 앉았다는 장군바위, 흡사 용의 비늘과 꼬리를 닮았다는 머리는 제주도 용두암이 되었고 꼬리가 용미암으로 되었다.

 

사도주변에서 발견되는 공룡의 발자국은 섬 네 곳을 합쳐 무려 3020점으로 미확인 발자국까지 추정해 볼 때 실로 엄청난 공룡이 서식했다는 증거가 된다. 추도에는 직렬보행 발자국으로 세계최대인 84m 보행렬이 확인되고 추도에서만 무려 1759점의 공룡 발자국이 널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