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순] 낙조 여행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포 낙조 부산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에서 유일하게 낙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다대포해수욕장이다. 한때 군부대가 장악하여 폐장위기 까지 갔지만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가족동반 피서지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이곳 해수욕장에 새로운 변화와 함께 부산의 숨.. 2015년 이전여행/11월 여행 2014.11.28
[전남 정읍] 내장산 내장사 가을여행 호남의 금강산 내장산 순창시,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내장산은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우리나라 8경에 속하며,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이면 녹음이, 가을이면 단풍이 연출하는 제각기 다른 색상에 많은 인파가 몰리지만 겨울날 백설 또한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 .. 2015년 이전여행/11월 여행 2014.11.10
[전북 고창] 숨겨진 단풍비경을 자랑하는 은사리 문수사 숨겨진 비경이라며 칭찬 일색이던 "은사리 문수사" 그러니까 단풍하면 은사리 문수사라고? 나름 여행전문가라 자청하는 지인으로부터 문수사를 알게 되었고 올 가을이 찾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올해는 장성 백양사 여행을 미루고 고창 은사리 문수사 단풍길을 택했다. 사이트 검색 .. 2015년 이전여행/11월 여행 2014.11.09
[11월 중순] 강구항에서 축산항까지 블루로드 빛과 바람의길 강구항 ~ 축산항 여행은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여행은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는, 여행은 낯선 여인을 만나는 설렘으로 다가서는, 그래서 오늘 여행이 더 두근거리는 여행길이다. 동해안 자락 오십천 강 어구 짠맛과 함께 작은 이야기를 먹고사는 대게가 .. 2015년 이전여행/11월 여행 2014.11.05
[경북 청도] 제2편 운문사가 품은 암자에서 가을을 만나다. 운문사가 품은 암자에서 가을을 만나다. 운문사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북대암' 북대암으로 오른다. 땀을 흘리며 오르는 옆으로 승용차도 숨을 헐떡이며 오른다. 급경사로 올라야 하는 산중 암자로 가는 길이다 보니 사람이나 승용차나 힘겹지만 매한가지 인 듯싶다. 그렇게 산길을 오르.. 2015년 이전여행/11월 여행 2014.11.02
[경북 청도] 제1편 운문사 절간에서 가을을 만지작 꺼려본다. 절간에서 가을을 만지작 꺼려본다 우거진 풀숲너머 운문사에 접어들면 묵묵하게 고요함이 가슴에 와 닿는다. 고개 들어 올려보면 겹겹 솔숲 너머 소나무와 어우러진 암반들이 매번 새롭게 다가온다. 깨어 있으라. 붓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 수행의 길로 들어 선 여승이 머무는 .. 2015년 이전여행/11월 여행 2014.11.02
[경남 양산] 국내 최고령 법기수원지 국내 최고령 수원지 “법기수원지”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고 무려 79년간 알려지지 않은 수원지가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식수를 위해 양산 천성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가둔 수원지로 오늘날 수영강의 지류인 법기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며, 조선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가 쓴 원정윤군.. 2015년 이전여행/10월 여행 2014.10.31
[11월 초순] 경북 청송 김기덕 작품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주산지 이야기 주산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고요한 숲 속으로 숨어든다. 따가운 햇살이 가끔 빽빽한 숲을 비집고 파고들거나 숲 어딘가에서 한줄기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쳐갈 즈음 혼자서 걷는 산길 앞 하늘을 품고 있는 아담한 저수지를 만나게 된다. 봄이면 연초록 풀어헤쳐 놀다가는 풋.. 2015년 이전여행/11월 여행 2014.10.08
[경북 경주] 무장사지 그리고 이스탄블 2004 경주 동대봉산(660m) 무장봉(624m) 무장사지(鍪藏寺址) 10월 중순 ~ 11월 초순 억새 여행길 2005년 가을쯤으로 기억된다. 경주 전역 문화재를 찾아 여행을 하면서 무장사지에 보물급 문화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몇 번의 수고를 하였지만 당시 이정표는커녕 주민도 정확한 위치를 몰라 주변을 헤.. 2015년 이전여행/09월 여행 2014.09.16
[경북 포항] 내연산 보경사 그리고 12폭포를 따라 . . 전국에서 가장 게으런 가을 " 포항 내연산 12폭포" . 한통의 전화가 새벽을 깨웠다. 전북지방에 눈이 내리는데 혹시 지금 무주에 가면 단풍과 설경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였다. 설악에서 시작된 가을 느낌은 그렇게 남하를 하더니 올해는 기습적으로 내리는 눈 소식에 아침부.. 2015년 이전여행/11월 여행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