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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경매

허영꺼멍 2010. 10. 11. 20:18

 

 

어차피 꼬이기 시작한 일이라 아침밥을 청송에서 해결하고 곧장 현장으로 갈 요량으로

우체국 앞을 지나가는데 차량이 갑자기 밀려 살펴보니..어라..                                 

 

귀하디 귀하신 청송의 숨은 보물 "송이"를 경매하느라 바쁜데...                               

송이는 당일 아침에 따서 이슬이 채 마르기전에 경매장으로 가져와야 한다는...처음 송

이를 따서 가져왔다는 한 농민은 어제 따놓고 바빠서 오늘 왔는데...하지만 입찰에서는

등외도 받지 못하고 되가지고 나왔다.                                                                  

 

가격도 언놈 1등급으로 십만원이 넘는가 하면 등외 혼합은 몇만원이면 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