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전여행/06월 여행

[경남 고성] 고성 여행의 새로운 코스길 " 공룡산책로 "

허영꺼멍 2013. 6. 11. 09:44

 

 

 

.

.

고성군 여행하면 공룡여행이다. 특히 해안가에 형성되어 있는 지층을 따라 펼쳐진 공룡

발자국이 있는 상족암을 찾는데 상족암 여행을 더욱더 풍요롭게하는 "공룡산책로"조성

되어 새로운 고성여행으로 부상하고 있다............................................................

.

고성 상족암 공룡산책로

.

.

산책로는 공룡박물관 - 상족암 해식동굴 - 촛대바위 - 병풍바위 - 맥전포항을 잇는  코스길로

해식동굴과 주상절리 그리고 분수공원까지 쉼없이 펼쳐진다. 코스는 언덕길이 거의 없으며,

산책하는 코스로 이동이 가능하여 어린아이와 함께 걸어도 좋은 코스이다........................

.

.

맥전포항에서 주차 하고 출발!! 상족암까지!!

.

맥전포항

.

1010 지방도를 따라 상족암 도착하기 전에 위치한 마을로 상족암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평풍

바위 뒷편에 숨겨져 있는 항구이자 공룡산책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

 .

정부에서 추진했던 어촌어항 복합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약 150억원의 공사비용이 들어간

맥전포항 일원에는 음악분수를 비롯 거북선 놀이터, 동방파제 데크. 서방파제길 등 항구 전

체가 하나의 공원으로 형성되어져 고성해안 항구중에서 규모가 조금 큰 항구이다.............

.

.

.

.

병풍바위전망대

.

상족암 일원에서 만나는 퇴적암에 비하여 화산암질로 이루어진 병풍바위와 입구에는 액체상태

의 마그마가 식어면서 형성된 주상절리가 우뚝 서 있다....................................................

.

.

맥전포항에서 넘어서면 곧장 병풍바위로 향한다. 병풍바위 언덕 제일 높은곳에 전망대를 조성

하였는데 상족암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름다운 낙조감상도 아

름다운 곳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주상절리가 코발트빛 하늘을 삼킨 바다에 발 담그고

서 있는데 위에서 바라보면 아찔하며, 아래서 보면 파도에 깍여 많은 부분이 떨어져 있다......

.

.

공원 산책로 일부구간은 창녕조씨 만호공파 선암문중의 소유지로 동의를 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병풍바위 주상절리

.

 

.

.

.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족암 전경

.

.

 

 .

.

이제 병풍바위를 내려선 후 상족암으로 진입한다. .상족암으로 가는 길목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다소 소란스럽다. 오토캠핑장을 지나 촛대바위 옆으로 난 해안길을 따라 상족암을 대표하는 해식

동굴로 계속 이어지며, 해식동굴에서 공룡박물관까지 연계되어 있다......................................

.

.

.

 

공룡천국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군립공원

  .

천연기념물 411호

.

한반도 최대 공룡 화석산지 상족암군립공원 일대는 1억 년 전 쥐라기시대로 안내한다. 상족암 입구

국내 최초 공룡박물관을 시작으로 중생대 백악기 고생물화석지로 상족암으로 내려서면 당시 이 일

대를 군림했던 이구아나돈의 발자국이 표면 위 고스란히 남아 있다.                                        

 .

 .

촛대바위로 향하는 길로 제전마을 앞 방파제 옆으로 길이 이어져 있으며, 경남청소년수련원을

통과하여 상족암으로 이어진다....................................................................................

.

 .

경남청소년수련원 앞 독특한 모습을 한 해안지층이 상족암 동굴까지 이어져 있으며, 산자락을

따라 나무데크길이 열려 있다.....................................................................................

.

.

고성공룡박물관

.

 .

박물관에는 공룡표본화석 10종과 익룡 복제품 3종, 부분골격 및 부조화석 13종, 야외 전시품 11종,

일반화석 55종, 공룡 진품화석 4종 등 모두 169점이 전시된 5개의 전시실로 꾸며져 호기심을 유발

하고 해안에는 기암절벽 주변에 2000여 개의 공룡발자국이 널려 있어 1982년 군립공원으로 지정

및 세계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등재되었으며, 천연기념물 411호로 지정되었다.                 

 .

 

.

.

상족암군립공원

.

.

공룡화석은 촛대바위 앞 진흙이 채 굳지 않은 상태에서 남긴 공란상태부터 정교하게 남겨진 초식

공룡의 발자국까지 다양하게 확인이 되며 발자국을 보호하기위해 선착장부터 해식동굴까지 목재

산책길을 조성하고 해식동굴은 낙석위험으로 접근을 금지하고 있다.                                     

 .

 .

공룡여행 일 번지 고성 상족암은1억2천년만전 중생대 백악기 시절 브라키오사우루스, 이구아나

돈이 호수일대를 지배 굴림 하다 지각변동에 의하여 공룡은 지구상에서 영원이 사라지게 된다. 

.

상족암 기암절벽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자연동굴과 흡사 상다리를 닮았다하여 상족(床足)또는

쌍발이라고 부르며 천연기념물 제311호로 지정되면서 군립공원으로 투명한 해안선과 미로형 해

식동굴, 공룡발자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추천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

.

 .

6km 해안선을 따라 4,000여개의 공룡발자국이 산재해 있는데 중형급 공룡으로 알려져 있다. 상

족암에서 상당한 공룡발자국이 발견됨에 따라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 애안을 비롯하여

한반도 공룡도 당당하게 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학계에 보고. 뒷발기준 115cm 최대급 공

룡과 9cm 초미니 공룡으로 조각류 249, 용각류 139, 수각류 24종이 지금까지 발견되어 보고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표본조사에서 926개중 73%가 윤곽을 잃어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로 그다지

오랜 세월이 아니라도  자연 풍화작용에 의하여  공룡의 발자국은 결국 사라지는 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앞선다.                                                                                                      

 .

.

전설에 의하면 이곳 동굴에서 옥황상제의 금의를 짜던 선녀가 내려와 옷감을 짜던 중 그들도 인간

과 같은 처지라 매월 생리가 시작되면 동굴안 웅덩이에서 빨래를 하곤 하였는데 지금도 그곳은 물

이 마르지 않고 붉은 해초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

.

.

.

.

.

.

.

 상족암을 떠나 고성읍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나는 또다른 여행지 고성 소을비포성지에 잠시

들러보자..............................................................................................................

.

.

.

.

.

고성 소을비포성지

.

동화리 해안에 위치한 소을비포성지는 조선시대 성이 존재하였다는데 최근 일부를 복원하였다

왜구의 잦은 해적질을 대비한 곳으로 종4품인 만호가 관리하였으며, 약 100여명의 군사가 주둔

했던 곳이다.............................................................................................................

.

.

.

.

.

소을비포성지르 떠나 잠시 후 만나는 또다른 숨겨진 여행지 "솔섬"

..

.

솔섬

.

지방도 1010번을 따라 상족암으로 향하는 길목으로 부산대학교 수산과학기술셐너 못미쳐 해안

에 위치한 곳으로 민가가 없는 육지로 지방도로변에서 "회룡마을"이정표가 보이면 바다쪽으로

진입하여 입구에 주차하고 도보로 산길을 따라 10여분 가면 해안이 나온다.........................

.

 .

.

솔섬은 약 3.7ha의 작은 지역에 소나무와 진달래가 많이 봄이면 진달래 둘레길로 알려진 새로운

여행지역이다. 약 850m 목제데크 길을 잇고 물이 빠지면 해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곳으로 바깥

에서 보면 밋밋해 보이지만 작은 동산을 하나 너머서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

.

.

.

여행코스

.

사천시 - 77번 국도 - 1010 지방도 - 맥전포항 - 병풍바위 - 상족암 - 공룡박물관 순으로 여행 후

다시 출발점으로 이동하여 차량으로 고성읍 방향을 따라 이동하면서 소을비포성지 - 솔섬 순으

로 여행하면 된다........................................................................................................

.

.

http://blog.daum.net/okgol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