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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영덕 해안대게로를 달리며

허영꺼멍 2010. 6. 10. 19:22

대게해안로

 

화가 붓끝에 의해 한번쯤 캔버스에 그려졌을 법한 항구가 연이어 시선을 끈다. 도로 벽에 세워진 대나무에 오징어라도 걸리는 계절에는 쫄깃하고 짭짜름한 미각이 유혹한다. 해안로를 따라 잇는 동해바다는 아찔한 해안선을 선보이며, 카페와 숙박시설, 횟집이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해안로를 달리면 작은 포구가 연이어 시선을 끈다.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과 바위에 부

딪혀 산산이 조각나는 파도 그리고 해안선에 메달린 오징어와 가메기의 전경.. 대게해안로

에서는 대게집을 비롯하여 동해바다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