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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양산 신진리 이팝나무 꽃피운~

허영꺼멍 2012. 5.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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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상태를 보고 그해 농사의 길흉을 점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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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전리의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제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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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흡사 두그루의 이팝나무로 보여지나 다가가서 확인해 보면 밑둥이 갈라져

흡사 두그루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팝나무는 봄이 끝날무렵 피어나는 꽃으로 입하목으

로 부르다 이팝나무로 불러졌고 흔히들 쌀밥나무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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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이면 마산 당산목 역활을 수행하기도 하는 신전리 이팝나무는 5월 중순

부터 하얀 꽃이 피어나면서 장관을 이루는데 키가 12m로 고목수준인데 대략 300년전

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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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는 최근 고통을 겪고 있다. 밑둥에 구멍이 뚫리면서 일부 가지가 마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300~350년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234호 이팝나무이고 보면 보존에 위기

가 찾아온 것으로 신전마을 수호신이 고사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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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옆에는 팽나무가 오랜 세월을 말해주며 이팝나무와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데 독

특하게 서로 가지를 뻗지 않아 중간은 맞닿지 않은채 가지가 한쪽으만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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