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광역] 늪지의 보고 무제치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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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산중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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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치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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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화엄벌 자락과 이어진 정족산에는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는 무제치 늪이

정족산 정상을 향해 뻗어 있다.  산 정상부에서 만나게 되는 늪지대는 최근 가뭄이라

바닥이 드러났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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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IC에서 하차하여 삼락공원으로 올랐다. 산중으로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은

죽은자의 영혼이 머물기도 숨가쁜 산중에 자리잡고...삼락공원 입구에서 용암사 이

정표를 따라 좁은 산길을 더 따르니 무제치 늪 관리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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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길은 반대편 웅상부락에서 정족산으로 향하지만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

고 도착하니 바로 눈 앞에 1늪으로 향하는 길이 터여져 있다... 주차를 하고 진입금

지 이정표에 관리소에 들러 허락을 받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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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치늪은 입구부터 제1늪,2늪 그리고 3,4늪이 이어지는데 관리소에서 제1늪 까

지 5분, 2늪까지 10분, 3,4늪까지 40여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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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치늪에서 일반인은  도룡뇽을 비롯 습지 희귀식물은 만날 수 없었다. 특히 식충식물은

전혀 만날 수 없는 출입금지 구역...아쉬움을 뒤로하며 찾는 이들을 위해 일부 구간 인위적

습지를 형성하고 관람하도록 습지 식물을 분양하여 조성해 두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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