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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채색이 돋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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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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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에 위치한 마비정마을은 화원자연휴양림 바로 앞 갈림
길에서 왼쪽을 따라 겨우 차 한 대 진입하면 나오는 도로 끝마을로 흙담벽과 벽돌담에 채
색하여 그려낸 따뜻한 색감이 아름다운 벽화마을이다. 마을출신 이재도 화백이 직접 그려
낸 작품으로 시골 소품을 소재로 입체감이 있어 다른 벽화마을과는 차별화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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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의 유래로 옛날에 어느 한 장군이 마을 앞산에 올라가서 건너편 산에 있는 바위를
향해 활을 쏘고는 말에게 화살보다 늦게 가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말이 떨어
지자 그 말은 힘을 다하여 재빨리 달려갔으나 화살을 따라잡지 못하였다... 이 말은 죽임
을 당하였는데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말을 불쌍히 여겨 마을 사람들이 "마비정"이라는
정자를 세우고 푸모하였다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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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돌배나무와 느티나무의 사랑이야기(연리목 + 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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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된 나무 앞에 작은 재단처럼 생긴 납작돌이 놓여져 있다. 줄기와 가지가 하나로
연결되어 자라기 떄문에 연리목, 연리지라 부른다. 줄기가 겹쳐지면서 자라면 연리
목으로 부르며, 가지가 하나로 자라면 연리지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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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나무와 느티나무가 뒤엉켜 자라면서 마을에서는 소원을 비는 나무로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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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똥장군이 지게에 올려져 있다. 설정이 아니라 시골마을 답게 아직도 밭에 거름을
내기위해 사용하는 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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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민가에 있는 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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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산비탈을 딛고 선 35가구 영역을 따라 형성된 골목길과 100년이 된 돌배나무와 느
티나무 연리목을 만나고 평상에 앉아 국수 한 그릇으로 허기를 채우기도 하는 곳이다. 골
목을 따라 걷기힘들다면 손수 만들었다는 빵떡을 뜯어 먹어가며 벽화를 감상하면 되는데
한결같이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어린 시절 작품에 실제 물건을 활용하여 트릭아트라
불러도 좋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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