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조문국 사적지 & 구영지 얼음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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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 고분군 조문국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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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지 얼음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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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념물 제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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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국도 동부로를 따라 의성읍에서 탑리로 달리다보면 오로삼거리를 지나면 아담한 저수지

"구영지'를 스쳐가게 된다. 문익점 면적기념비와 조문국사적지가 있는 의성금성산고분군에는

경덕왕릉이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을 찾기 앞서 겨울풍경에 빠져버린 "구영지" 에는

추위는 그저 사치품에 지나지 않는다며 얼음에 구넝을 뚫고 낚시에 빠져 있는 감태공의 모습

에 이끌려 저수지로 살금살금 걸어들어가 보지만...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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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오기를 기다리는 감태공..많이 추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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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의 묘미는 원하는 포인트에 직접 구넝을 뚫어 찌를 풍덩 던져 넣고 기다리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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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의 붕어 두마리를 잡아 놓고 입질이 신통잖다며 옆으로 이동해서 구넝을

팔까말까 고민중이던 감태공...얼음을 얇게 파서 물구넝을 조금 내고 잡은 고기를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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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제법 많이 잡았다. 이날 주변의 많은 감태공 중에서 가장 많이 잡은 감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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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잡았네요. 마침 카메라 들고 서성이는데 한마리 잡았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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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에 구넝을 뚫는 감태공...구넝 뚫는 끌 하나가 오만원이 넘는다나 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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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구경을 하고

이제 다시 목적지 조문국사적지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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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학미리, 탑리리 일대에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무려 200

여기 산재해 있는데 이를 두고 의성 금성산 고분군이라 부르며, 경북기념물 제128호로 지정

되어 있다. 조문국 사적지내에는 40여기 고분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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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고분은 경덕왕릉으로 알려져 있다. 삼한시대 부족국가이던 조문국이 이곳에 도읍하여

신라 벌휴왕 2년(185)에 신라 문화권 병합되기 전까지 이 일대를 군림했던 조문국 경덕왕

릉으로 의성현령의 꿈에 이곳이 현몽되어 발견하였고 오늘날 매년 봄이면 춘계향사를 지

낸다고 한다. 둘레 74m, 높이 8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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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국은 삼한시대 오늘날 의성일대를 군림했던 부족국가로 조문국이 다스렸다. 신라 벌휴왕

2년(185) 신라에 편입되기 전까지 소국으로 잊혀져가는 조문국 사적지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사적지를 새롭게 조성 단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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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그루터기에 잠시 머물러 본다. 특히 사라져버린 역사중에서 미스테리 가야사 그리고

경북 의성군에 있는 조문국사적지... 어떤 역사가 이 땅위를 말발굽으로 달리며 역사를 기록

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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