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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여좌천에 사랑의 벚꽃은 흩날리고

허영꺼멍 2013. 3. 3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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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봄이되면 시골 사람들이 유일하게 차량을 대절하여 나들이 갔던 곳이 바로 진해 벚꽃여

행이다. 일본 국화 "사쿠라"꽃이라하였던 벚꽃이 먹고사는 문제를 벗어나면서 대한민국 전국

구 제1호 봄 여행지가 아니였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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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2013년"진해군항제"

2013. 4. 1 ~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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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최초로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

모제를 지내면서 시작된 행사로 전국 벚꽃축제 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장 큰 뮤모로

진행되며, 진해구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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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는

경화역 - 여좌천 - 남부내수면연구소 - 사관학교 - 제황산(모노레일카) - 함상공원 순으로

경화역 주변은 주차가 어려우니 도로 건너편이나 철길 건너 마을에 주차하는 것이 편리하

며, 여좌천은 놀이공원 앞에 주차하고 도로를 따라 남부내수연구소와 여좌천을 같이 여행

한 후 제황산으로 이동하다 중원로타리 주변에 주차하고 주변 골목을 따라 이동하면 식당

이 있다. 식사 후 모노레일카를 타고 제황산 공원을 여행 후 부산방향으로 국도따라 진입

하다보면 STX조선 지나 함상공원이 나온다. 함상공원 전망대는 4월 1일 부터 1달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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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 기차는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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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에서 기차를 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선로를 따라 피어난 벚꽃이 만개하면 철길은 벚꽃

터널을 이루어 상춘객의 환호성을 자아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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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의 창원역과 경부선 그리고 진해항을 연결하기위해 1926년 11월11일 개통 후 7개의 역과

4개의 무배치간이역을 둔 진해선 중 성주사역과 진해역 중간에 1926년 문을 연 경화역이 있다.

경화역은 세월의 흐름 속에 더 이상 운행이 필요 없어졌고 "2006"년 여객 업무를 중단하였지만

이 피는 개화시기에는 상춘객을 위해 운행을 재개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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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여행중에서 가장 주차곤란을 겪는 곳이다. 주변에 식당은 없지만 철로 내에서 간단한

군것질꺼리는 구입할 수 있으며, 주로 기차가 오는 모습을 보거나 담기위해 장기전에 돌입하는

사람들로 인해 주차장 빈자리가 쉽지 않다. 주차는 가급적 경화역 건너편이나 철길건너 마을에

주차를 하는게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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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을 떠나 진해대로를 따라 장복터널 입구 앞 신호등까지 진행 후 진해파크랜드놀이동산

방향으로 내려선 후 놀이동산 앞에 주차하고 도보로 여좌천에 진입하여 첫번째 다리 건너면

 

남부내수면연구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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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수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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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어류를 책임지고 있는 연구소 야외공간에 다양한 식물과 함께 여좌천의 또다른 여행

묘미를 보여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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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토종어류, 멸종어류 보호 및 양식을 위한 국립수산과학원 산하기관이다. 축제기간에는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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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연구소 내에서 무리한 촬영을 위해 저수지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유념하며, 함부로 쓰레

기를 버려서도 안된다.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면 자라는 식물의 새싹을 꺽어 버릴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라는 잉어에게 과자 투척은 절대 하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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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연구소를 빠져 나오면 바로 여좌천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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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에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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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인해 로망스 다리로 알려진 여좌천 벚꽃길은 진해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언제나 찾는

곳으로 축제기간 하트조명과 레이저 빛을 통해 더욱 운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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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시즌에 진해시를 찾는 연인들은 꼭 여좌천 길로 몰려든다. 특별한 이유라면 지명에서 금방

느낄 수 있을 만큼 2002년 5월 8일~2002년 06월 27일 방송종료 된 MBC 드라마에서 진해군항제

통해 고등학생 신분이던 채원과 관우는 첫눈에 반해 버린 것. 그래서인지 로망스는 진해여고

옆 하천변이던 여좌천 벚꽃길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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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거리에는 벚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하천변을 따라 유채꽃을 심

 색의 대비가 더욱 뚜렷한 곳으로 여좌천 마을을 잇는 다리가 중간 중간 설치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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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을 빠져나와 복원로타리를 거쳐 중원로타리에 도착 후 주변 주차선에 주차를 하여야만

하는데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남원로터리까지 이동하면서 주

변에 적당하게 주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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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의 상징건물

제황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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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 7경 중 한곳인 제황산공원은 계단을 땀흘리며 올라가는 어려움 때문에 노인들은

포기하던 곳이였지만 지금은 모노레일카 설치로 인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 진해

구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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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함 상징을 의미하는 9층 높이의 건물로 1층과 2층은 진해시립박물관으로 황룔하고 있으며

정상에서 해군기지가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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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황산공원을 내려서면 해군사관학교를 둘러 볼 수 있는데 축제기간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해군장교를 정규 양성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모체는 해방과 함께 창설된 해방병단

교육기관인 해방병단학교로 여러 이름을 거쳐 1949년 해군사관학교로 개칭되었고 1976년 해군

사관학교 박물관을 건립 이순신장군 관련 유물과 임진왜란 당시 사용했던 무기, 최첨단 해군의

모습을 전시해 놓았다. 벚꽃 군항제 기간 동안 사관학교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화려한 벚꽃길

 해군진해기지사령부에서 함정을 공개하여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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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내 여행을 마치고나면 2번국도를 따라 부산방향으로 이동하다보면 STX조선소가 보이

며, 길로 내려서서 해안에 도착하면 음지도와 우도, 소고도,동섬을 만난 수 있는 창원해양공

원이 자리잡고 있다. 한때 해상 군함공원으로 불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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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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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로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창원해양공원에서 퇴역군함을 직접 느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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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함상공원에 오랜 세월 바다를 누비다 퇴역한 강원호는 전장 119.02m, 톤수 2500톤으로

1944년 10월 미국 뉴욕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1951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후 1978년부터 한국 해

군에 인수되어 동해를 지키다 2000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퇴역하여 진해 함상공원으로 옮겨 안

보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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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공원에는 기어링급 강원함(DD-922), 옥천함(MSC-559), 참수리(PKM-228) 등 3척의 군함

은 아군 함대를 방호하고 바다의 기뢰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건조 활동하다 옮겨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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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함상공원은 남해안관광밸트사업의 일환으로 해양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총 82,

505㎡(공유수면매립 6,457㎡, 음지도 76,048㎡)부지에 공유수면매립 6,457㎡ 에코빌리지 리조트

3,000㎡, 해전사체험관 1,880㎡ 번 지 점 프 500㎡, 군 함 전 시 관 군함3척 전자게임장 200㎡, 해

양생물테마파크 1,925㎡ 해양체험장 2,000㎡, 교량 L=250m 수 족 관 2,000㎡, 선박접안시설 잔

, 도교 등 향토음식점 640㎡, 도로(음지도내) 11,807㎡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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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여행의 묘미는 벚꽃과의 만남이다. 조금더 눈여겨 여행한다면 일본이 진해에 있을 당시

그 흔적들을 골목마다 자리잡고 있는 옛 건물을 통해 만날 수 있기도 한 곳이다. 벚꽃여행은

제황산공원으로 오르면서 시작되는 말이 있을 만큼 제황산공원이 중심이였다. 365계단으로

 정상에는 진해탑과 2층에는 시립박물관이 진해의 역사를 말해주며, 전망대에서는 진해시가

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진해군항제 기간동안 해군관학교가 개방된다. 해군사관학교는 차량

으로 진입할 수 있지만 주차가 지정된 공간 외 일반인에게 허용되지 않으므로 입구에 주차

를 하고 걸어서 진입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로 평소에는

이 엄격하게 통제되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개방하여 실물크기의  거북선, 이순신 장군

박물관 등을 볼 수 있다. 남부내수면연구소 벚나무는 숲을이루고 낙화모습은 장관을 이루

 드라마 배경지로 알려져 있고, 시내 경화역과 세화여고 사이 800m 벚꽃터널은 복잡한

인파를 피해 가족까리 즐길 수 있으며, 철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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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ok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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