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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트레킹 -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백두대간 협곡열차

허영꺼멍 2017. 1. 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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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달려간다 백두대간 협곡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협곡열차

| 여행일자 : 2017년 01월 7일


분천역도 사라질 역 중에서 한곳이었다. 적어도 협곡열차인 ‘V-train’이 철로에 등장하기 전까지 인근 간이역이 하나 둘 사라져 추억으로 사라져 가듯 분천역도 더 이상 역사로서의 기능을 잃어가던 중 백두대간 협곡을 뚫고 다니는 태백열차 운행을 하면서 오히려 다시 마을이 살아나기 시작하였으며, 오늘날 분천역은 산타마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 분천역으로 들어오는 영주역(08:50) 출발 분천역(10:00 도착 10:20분) 출발하는 협곡열차 제4861호

▲ 승부역으로 들어오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뷴천역에서 협곡열차 여행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935-155

★★★★★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는 분천역을 출발하여 철암까지 27,7km 구간을 시속 30km 천천히 달려간다. 중간에서 만나는 간이역에서 쉬어가면서 소요되는 시간은 구간 거리에 비해 1시간 10분이 소요되는 느림의 미학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감성여행코스이다.

 

느리게 가니까 더 좋은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


여행의 이해를 돕기 위해 눈내리는 겨울날 찍은 풍경 풍경을 함께 올립니다.


 

산촌 간이역에서 만난 분천역 산타마을


협곡열차는 인터넷 예매를 하는데 갑작스런 일정으로 인하여 예매 없이 분천역에서 매표를 하려고 하였기 때문. 승차표가 없다면 무임승차라도 감행해야 하는 상황 이였는데 다행스럽게 빈 좌석이 있어 표를 구매하고 역사를 돌아보니 작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산타마을 분천역 역사가 12월 산타마을을 꾸며 놓았다.



▲ 분천역 주변 산타마을


한때 이 마을에는 벌목한 나무를 옮기던 목도꾼이 머물던 당시 제법 인구가 있었지만 벌목도 석탄도 화전민도 다 떠난 뒤 공허한 메아리만 들리던 산골에 백두대간 열차가 들어서면서 마을이 달라졌다며 농담이신지 진담이신지 자신이 데리고 있던 인부들이 지금은 다 분천역 주변에서 식당을 하여 인부를 외부에서 데려와야 할 처지라며 농사짓기 힘들다 하신다.



한국 스위스 수교 50주년 기념 기차역 자매결연 한 분천역을 끼웃거린다.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흔적도 남겨 본다. 열차가 없다면 갈수 없다던 그곳, 백두대간 절경을 좁디좁은 협곡을 뚫고 절벽을 관통하면서 느끼는 대한민국 오지로 가는 협곡열차의 애칭이 아기 백호 열차명이 V-train으로 여기서 ‘V’vailey(협곡)의 약자이며, 협곡의 모양을 의미한다고 한다.




분천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


분천역은 2013년 관광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협곡열차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분천역에서는 13회 운행된다. 첫차가 영주역(08:50)-분천역(10:00 도착 10:20분 출발하며, 두 번째 열차가 분천역(14:00 출발)하며, 마지막 열차가 분천역(17:15 출발)이다.


▲ 산타마을 분천역 2017년 1월7일 전경


영암선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태백광산지역의 지하자원을 수송하기 위해 건설회사와 군 공병대가 투입되어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철로로 194948일 착공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중단되었다 19551230일 완공된 철로로 당시 교량 55개소, 터널 33개소 가 만들어졌는데 공사구간의 약 20%를 차지하는 공사였다고 한다.



스멀스멀 기차가 역사로 진입한다. 첫 느낌은 백호무늬를 한 열차와 관광을 위한 열정을 담은 기차의 와인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세상을 다 뚫어 볼 듯 큼직한 창문이 달린 기차가 역사로 들어와 출발을 대기한다. 객량이 3칸으로 1호차는 56, 2호차는 46, 3호차는 56석이며, 실내로 들어서면 중간에 큰 난로와 함께 의자가 배치되어 있는데 가로, 세로 제각기 독특하게 창문을 바라보며 달리는 열차로 만들어져 있었다. 커피만 들고 탄다면 움직이는 훌륭한 카페가 아닐까 싶을 만큼 분위기는 좋다.



역 구내 입환용 기관차였던 4400호대 기관차는 백호의 상징인 줄무늬를 도색하고 여행하면서 조망하기 좋은 창문과 친화적인 열차 내부와 외부는 와인색상을 한 차량 3동을 연결하였다. 친환경 지역을 달리는 만큼 열차에는 현대인의 편리함을 위한 에어컨이나 난방히터와 안락한 의자, 화장실마저 없다.


추위는 석탄난로를 칸마다 놓아두었고, 더우면 사람 앉은키 보다 약간 위쪽에 창을 열도록 만들어 두었다. 화장실은 중간 중간 간이역에서 해결해야 한다. 재미난 것은 열차에 달린 선풍기와 산간지대를 달리다 보니 낙석과 산을 통과하는 터널이 많은데 그때마다 기차 천장 야광스티커가 켜지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리나라 제일작은 민간인 역사

양원역


분천역과 승부역 사이 양원역에 잠깐 정차를 한다. 협곡열차에 탄 손님이 내리기 전 강건너 봉화마을 주민과 울진마을 주민이 여는 반짝 장터가 준비된다. 장터라 해봐야 10분간 머물다 가는 태백 협곡열차 손님이 전부이다. 특별한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1988년 기차가 정차를 하기 시작하면서 마을 주민이 지게짐을 지고 날라 만든 대한민국 민자역사가 되는 셈이다.


▲ 분천역을 떠나 양원역으로 향하며 만나는 터널, 터널에 들어서면 기차 위 야광별이 빛나기 시작한다.

연인이라면 이때가 키스타임이다.


이 작은 역에 10분동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제일 작은 간이역 양원역에서 잠시 정차를 한다. 천막아래 막걸리 한잔 천원이 눈에 들어온다. 특산물을 파는 곳이라 하여 승객들이 앞 다투어 장터로 몰려가 보지만 다들 농산물 구입보다 먹거리와 따근한 국물이 있는 오뎅에 더 성의를 보인다.



대충 만들어 놓은 듯 보이는 두 평정도 대합실이 전부다.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5가구와 서쪽에 4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정식역이 아니라 편리를 위해 임시 정차하는 임시역이다. 양원역에는 사연이 있었다. 본래 양원역은 존재하지 않은 역사였는데 1988년 노태우 대통령에게 마을 소년이 탄원서를 보냈고 그 결과 수용되어 기차가 정차하게 되었다 한다.




두메산골 오지마을 17가구 남짓 사는 마을

승부역


짧은 시간 정겨운 풍경을 뒤로하고 다시 기차는 달린다. 낙동강을 눈 아래 두거나 곁에 두고 기차는 달린다. 덜컹 덜컹거리며 기차는 본격적인 여행 속으로 점점 매료시킨다. 좁은 협곡을 통과하면서 기차소리는 심장을 쿵 쿵 두들긴다. 짧은 터널을 지날 때마다 농담반 진담반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누군가 터널을 통과할 때는 키스타임이라며 말하였고 거짓말처럼 안내 방송이 나온다. “ 기존 철로 구간에서 가장 긴 터널을 통과 합니다그리고 야광별빛 아래 긴 터널을 울림소리가 들렸다.


▲ 계곡 건너편에서 바라 본 승부역 전경


승부역에 첫 발을 딛는다. 분천역과 석포역 중간에 자리잡은 승부역에 냐려선 후 역 근무복을 입은 분에게 출구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니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며 어디로 가던 상관없다며 도시처럼 볼 것이 없으니 자신의 얼굴이라도 쳐다보려면 보시라며 웃어 보인다.



▲ 승부역 5분간 정차한다.

주변에 상점이 없으며,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승부역까지 티켓을 발급받아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도보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하늘도 세 평이요, 꽃밭도 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라는 글귀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승부역은 나물을 팔러 나온 할머니들의 놀이터이기도 하다. 승부역 기차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은 열차가 지나고 난 후 다시금 한적해진 역사에 모여 서로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 승부역을 빠져 나가는 기차


1970년대까지 호롱불 켜고 살던 두메산골 오지마을은 약 17가구가 살고 있다. 승부역은 1998년 환상선 눈꽃열차를 운행하면서 전국에 알려진 역사이다. 또한 철로하면 일제강점기를 떠 올리지만 이곳 철로는 우리나라 최초 선로인 영암선으로 1955123일 영암선 개통 기념식에 참가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친필 휘호인 영암선기념비와 승부다리 그리고 승부눈꽃 식당촌이 몰려 있다.



출발하기 전 이곳에는 차량 진입 허락되지 않아 하늘을 나는 새와 기차를 타고 내린 사람에게만 허락된다고 하였는데 어찌된 것인지 차량이 다니고 있었다. 알고 보니 석포역에서 낙동강변을 따라 들어오는 비포장 길이 있었고 그 길의 끝이 승부역 이였다.




승부역은 1998년 환상선 눈꽃열차를 운행하면서 전국에 알려진 역사이다. 또한 철로하면 일제강점기를 떠 올리지만 이곳 철로는 우리나라 최초 선로인 영암선으로 1955123일 영암선 개통 기념식에 참가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친필 휘호인 영암선기념비와 승부다리 그리고 승부눈꽃 식당촌이 몰려 있다.




한때 탄광도시로 무연탄을 실어 나르던

철암역


분천역을 출발한 태백협곡열차의 마지막 종점이기도 하다. 종점에서 잠시 숨을 돌린 태백협곡열차는 다시 되돌아 분천역으로 향한다. 대부분 승객은 잠깐 철암역을 둘러본 후 타고 왔던 기차를 다시 탑승하기 때문에 돌아오는 기차표가 매진될 수 있다. 다음 열차까지 기다릴 시간이 부족하다면 편도표만 발급받고 팀원 중 한사람이 철암역까지 차량으로 마중을 간 후 태백시를 여행하면 된다.


▲ 철암역 주차장 벽화 그림


언제 죽을지 몰라 부인이 일터로 나가던 남편의 점심을 건네주는데 그 밥을 사줒밥이라 할 만큼 탄광의 역사는 고된 노동이자 돈 벌이였고 주변에는 선술집과 다방이 돈 냄새를 따라 생겨났고 지금도 그 일부 흔적을 역사 건너편 탄광역사촌이란 이름으로 옛 1960년대 건물을 보전하고 있다.



▲ 철암역 건너편 철암탄광역사촌


기차는 오전 첫 출발을 하는 것이 여행에 편리하며, 승부역이나 철암역에서 여행을 한 후 마지막 기차를 이용하여 되돌아오는 코스가 좋다. 철암역은 태백시에 위치하여 인근에 철암탄광역사촌, 벽화마을과 철암시장 그리고 20분마다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문소,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하여 태백시내 황지연못 등을 다녀올 수 있다.




철암역에서 잠깐 다녀올 수 있는 구문소

철암역세서 약 3.8km 지점


구문소 관광지 일원에서 2015년 제4회 구문소 용축제(627, 28))를 진행하였으며, 강원 태백시 문화관광부 주관 사진찍기 좋은 명소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구문소는 뚫을 천(穿), 내천() , 물길이 뚫어 흐르는 천이라 하여 천천(穿川)이라 하였다. 오랜 세월 황지연못을 시작으로 낙동강으로 흘러내리던 물길이 주변 사근다리 쪽으로 돌아 말거랑으로 흘러다 큰물이 내리며 곧장 흘러내리려는 자연의 힘에 석회암 지역을 뚫어 낸 천천은 높이 20~30m, 너비 30m의 석문형태를 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417'강원 태백시 구문소' 전경


태백 여행지에서 스쳐가기 쉬운 여행지가 바로 태백산 제7경 구문소(求門沼)이다. 태백시에서 자랑하는 지질유산 중 한 곳인 구문소는 지금으로부터 약 15천만 년 전~3억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문소(천연기념물 제417) 주변에는 하부고생대 흔적인 건열, 물결자국, 소금흔적 등과 당시 삼엽충, 두족류, 완족류 의 화석이 보고되고 있다.



벽면에 새겨져 있는 五福洞天子開門(오복동천자개문)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태백시의 경계자락 흡사 무주 나제통문을 닮은 석문과 자연이 만들어 놓은 물길이 흘러가는 석문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황지연못에서 발원한 물길이 흘러 삼형제 폭포를 거쳐 첫 번째 모여드는 구문소는 물길이 바위를 갈라놓은 동굴형태로 구멍 굴이 이란 옛말 "구무"과 늪의 옛말""가 합쳐진 굴이 있는 늪이란 의미를 가진 곳이다. 석회동굴형식으로 오랜 세월을 거쳐 뚫어진 석문을 옛 사람은 강물이 산을 뚫고 흐른다하여 뚜루내 또는 구무소로 부르다 훗날 구문소로 불리게 되었다. 구문소는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등록되어져 있다. 동굴을 자개문으로, 자개문 위애 자개루가 있다.

 

석문 안을 살펴보면 五福洞天子開門(오복동천자개문) 한문이 각석되어 있다. 오복동천자개문이란 조선시대 대표적 예언서 정감록(鄭鑑錄).에 나오는 말로 낙동강을 거슬러 오르면 길이 막혀 갈 수 없는데 그곳에 석문이 있고 석문은 자시(子時·오후 11~익일 오전 1)에 열려 축시(丑時 오전 1~ 오전 3)에 닫혀 버린다 한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병이 없고, 삼재가 소멸된다는 오복동에 닫는다 한다.



구문소 전설 안내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옛날 구문소가 생기기전에 석벽을 사이에 두고 황지천과철암천에 큰소가 있었는데 황지천에는 백룡이 철암천에는 청룡이 살면서 늘 석벽 꼭대기에 올라가 낙동강의 지배권을 놓고 싸웠다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자 하루는 백룡이 꾀를 내어 석벽을 뚫고 청룡을 제압하여 오랜 싸움을 끝내고 승천하게 되였는데 이로 인하여 구문소 (구멍)가 생겨나게 되였다 한다.’

 

구문소(求門沼)에 관한 전설로 철암천에 사는 청룡과 황지천에 살던 백룡은 석벽을 사이에 두고 낙동강 지배권 다툼이 심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황지천에 살던 백룡이 잔꾀를 부려 석벽에 굴을 파내고 청룡을 제압하였는데 그때 생긴 굴이 구문소라 한다.




협곡열차 100배 즐기기

창밖 펼쳐지는 풍경들, 시속 30km 느린 속도


인터넷으로 예매가 필수입니다. , 분천역에서 즉석 구매도 가능합니다만 빈 좌석이 없다면 입석으로 가셔야 합니다. 기차 여행의 묘미는 입석이 아닐까 합니다. 기차 요금은 코스에 관계없이 받습니다. 분천역을 출발하면 비동역에서 1분 정차, 양원역에서 10분 정차, 승부역에서 10분 정차, 철암역에서 25분 정차 합니다. 계속 기차를 타고 간이역 마다 내려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다음 역으로 가는 기차 여행을 주로 합니다.


▲ 분천역사에 도착한 협곡열차

 

1963년 강릉과 영주를 잇는 영암선의 본래 기능은 첩첩산골 오지에서 무연탄과 봉화 춘양목을 운반하기 위해 조성된 철로이지만 현대화 과정에서 연탄소비가 줄고 벌목이 금지되면서 철로는 그 기능을 잃어가자 코레일은 우리나라 마지막 숨겨진 비경을 달리는 노선을 협곡열차를 올려놓으면서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것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제4861 기차는 영주역(08:50)-분천역(10:00 도착 10:20분 출발, 20분 정차)-비동역(10:29 도착 10:30 출발, 1분 정차)-양원역(10:33 도착 10:43 출발, 10분 정차)-승부역(10:51 도착 10:56 출발, 5분 정차)-철암역(11:22 종점 도착 12:10분 출발)-승부역(12:35분 도착 12:40 출발, 5분 정차)-양원역(12:48분 도착 12:58분 출발, 10분 정차)-비동역(31:01 도착 13:02 출발, 1분 정차)-분천역(13:10 도착) 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제4863 기차는 분천역에서 출발하는 기차이다. 분천역(14:00 출발)-비동역(14:08 도착 14:09 출발, 1분 정차)-양원역(14:12 도착 14:22 출발, 10분 정차)-승부역(14:30 도착 14:35 출발, 5분 정차)-철암역(15:01 종점 도착 15:50 출발)-승부역(16:16 도착 16:21 출발, 5분 정차)-양원역(16:29 도착 16:34 출발, 5분 정차)-비동역(16:03분 도착 16:38 출발, 1분 정차)-분천역(16:46 도착) 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제4866 기차는 분천역에서 출발하는 기차이다. 분천역(17:15 출발)-비동역(17:23 도착 17:24 출발, 1분 정차)-양원역(1&:27 도착 17:30 출발, 3분 정차)-승부역(17:38 도착 17:43 출발, 5분 정차)-철암역(18:10 종점 도착 18:36 출발)-승부역(19:02 도착 19:07 출발, 5분 정차)-양원역(19:15 도착 19:25 출발, 10분 정차)-비동역(19:28분 도착 19:29 출발, 1분 정차)-분천역(19:37 도착) 한다.

 


개인적 기차여행 추천은 영주역 출발하는 08:50분 기차를 이용하여 분천역에 도착 후 20분간 분천역을 여행하고 다시 탑승하여 승부역(10:51)에 내린다. 승부역에서 하차 후 약 3시간50분 정도 여행을 즐긴 후 분천역에서 출발해서 승부역에 14:30분 도착하는 기차를 이용하여 철암역(15:01)에 도착한다. 철암역에서 주변 여행을 3시간 30분간 한 후 마지막 분천행(18:36) 기차를 이용하여 되돌아오면 19:37분에 도착하면서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두 번째 태백산 코스로는 기차와 승용차를 이용하여 태백까지 여행하는 코스로 분천역에서 1020분 출발하는 기차를 이용하여 승부역(10:51도착)까지 간 후 승부역 주변을 여행하고 철암역 갔다 되돌아오는 다음기차(승부역 12:35)로 분천역(13:10)돌아온 후 승용차로 철암역(39km, 50분 소요)으로 간 후 철암역 주변과 태백산 눈꽃 축제를 여행하면 된다.

 


세 번째 여행하는 코스로 분천역에서 1020분 출발하는 기차를 이용하여 철암역(11:22도착)까지 간 후 철암역에서 택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태백눈꽃축제와 황지연못 구문소를 둘러본 후 철암역에 마지막 출발하는 18:36 분 기차를 이용하여 분천역(19:37)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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