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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와 사상 방향으로 삼락생태공원이, 낙동강 건너 김해 대저 방향으로 대저생태공원이 있다. 낙동강변 삼락공원을 따라 다양한 체육 시설이 있다면 대저생태공원에는 넓고 큰 공간을 활용하여 봄이면 유채,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난다. ▲ 코스모스를 찾아 날아든 호랑나비
얼마전부터 대저생태공원에도 해바라기와 함께 코스모스가 피었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다녀온다는 것이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삼락생태공원과 함께 구포대교를 넘어 대저생태공원까지 걷기로 하였다. 부산 삼락공원 유채꽃 단지는 대저생태공원 내 약 76만9000㎡ 규모로 광활하다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는 대한민국 최대를 자랑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며, 2017년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탐방로 주변을 따라 약간의 코스모스를 심었으나 긴 가뭄에 메말라 버려 보는 이들을 안탑깝게 하고 있었다. 대저생태공원은 1995년 낙동강 둔치 정비계획을 통해 삼락공원과 맥도 생태공원이 2006년 조성되었다. 하우스 농사를 짓던 곳이 철거되었고 그 덕분에 대파 가격이 치솟았다. 자전거길이 열리고,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일부 열었지만 드넓은 공간이 삭막하기 짝이 없었고 하여,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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