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기성동 삼층석탑

 

 

 

 

 

보물 제510호 기성동 삼층석탑은 칠곡군 동성면 기성리 밭에 외롭게 서 있다. 신라시대 작품

으로 추정되는  기성동 삼층석탑은 각 층의 하단부분만  5개 계단물을 이루고 사면에 안상을

새겨놓았다.                                                                                                          

 

높이 5.2m로 다소 왜소해 보이지만  옛 법성사 절터에 세운것이라 하지만  지금은 절터를 확

인할 수 없다. 본래 이 석탑은 5층이지만  1971년 도굴과정에서 석재가 흩어져  3층까지 복원

하였다. 당시 도굴된 사리공은 특수한 모습으로 옥개 중앙에 정사각형 홈을 파고 둘레에 4개

의 직사각형 홈을 파 두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