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산하는 굳이 들꽃을 찾으려 길 떠나지 않아도 지천에 들꽃이 피고진다. 단지 들꽃을
만나려는 사람의 눈에는 보랏빛, 짙노랑, 연분홍으로 다가오지만 인연이 없다면 그저 잡초
에 지나지 않는 법이다.
느리미 산자락에서 틈틈이 한컷 한컷 담은 흔하디 흔한 꽃에 지나지 않지만 도심에 갇혀사
는 우리에게 이제는 흔치 않은것이 아니라 만날 시간이 없다는..., 살기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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