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위치한 초암사로 향하는 길은 좁은 소백산 길을 따라 한
참을 달려야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초창기 의상대사가 부석사를 짓기위해 영주일대를 조
사할 무렵 임시거처로 초막을 짓고 수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초암사는 한국전쟁으로 소실되고 당시의 사찰규모를 짐작하게 하는 초암사 삼층석탑(경북
유형문화재 126), 초암사 동부도(경북유형문화재 128, 초암사 서부도(경북유형문화재 129
) 등이 남아 있다.
초암사 진입로는 죽계구곡을 따라 이어진다. 사과나무밭과 계곡의 경계는 참으로 좁다. 차
량이 마주오면 곤란하기 짝이없는 길은 옛날 퇴계 이황선생이 들러 이름을 죽계구곡으로
부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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