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댐 천태호에서 흘러내린 물은 하부댐 안태호에 도착하면서 전기를 만드는 군내 두번째로
건설된 양수발전소로 고리원자력발전소 원자로 1기의 발전량과 맞먹는 전력을 생산하는 중요
한 곳이자 친환경적 자원생산의 모델이기도 한 이곳에 봄이면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가 펼쳐진
다.
삼량진양수발전소-안태호-다혜원-천태호-부은암-천태사-웅연폭포
안태호에서 천태산(630.9m) 정상을 잇는 길 주변은 벚꽃이 피어나지만 상부로 올라 갈수록
벚꽃이 피는 시기가 느리기 때문에 벚꽃시즌이 끝날즈음이 가장 좋다.
양수발전소를 지나 물금방향으로 따라 오르면 이른봄 매화로 유명했던 농장을 지나며
원동역을 따라 오르게 되면서 낙동강 지축을 흔들고 스쳐가는 기차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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