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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무조건 경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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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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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아닌 거친 바람이 숨죽일 즈음 여기저기 새싹 돋는 소리에 몸과 마음이 즐거운 4월은
매화, 산수유, 진달래, 철쭉, 개나리, 벚꽃, 목련 등 원색의 계절을 이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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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디가 좋을까?
막상 여기저기 기웃꺼려 발품팔아 여행을 떠나지만 밀리는 인파에 숨통만 막혀 오리려
짜증이 더 날 뿐이다... 봄의 여행은 지역에 따라 적게는 일주일 많이는 보름 가까이 시
간적 차이가 있다.. 전라남도 광양 청매실 농원의 매화가 사그라지면 봄 기운이 북상을
하면서 4월 첫주가 넘어야만 서울에서 매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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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주 수목원으로 가 보면 어떨까?
경주TG를 빠져 나와 곧장 직진 후 불국사 방향으로 그리고 곧장 통일전방향으로 진입
하면서 만나는 경주 수목원은 간판이 없다는.. 그래서 통일전 방향으로 이동하다 냇가
를 건너 50M 지점에서 왼편으로 진입하면 주차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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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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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수목으로 향하는 4월 첫 주 도로변에는 개나리꽃이 피어나 여행객을 설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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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오는 길목에서 잠시 눈에 띈 경주시 어느 집.. 목련의 화사함과 매화꽃, 동백 등이 봄
소식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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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수목원은 통일전으로 향하는 도로 좌우로 구분된다. 진입방향 왼편에는 주차장과
아름다운 자연을 위주로 꾸며져 있으며, 도로 오른편으로는 숲과 동물을 테마로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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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을 떠나 첨성대 지역으로 이동하여 안압지코스까지 산책하면서 유채꽃과 벚꽃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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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경주시 일원이 원색의 물결에 휩싸인다. 유적 주변을 따라 피어나는 벚꽃과 유채꽃길
그리고 수목원에서 만나는 다양한 봄의 아름다움은 경주 여행의 새로운 코스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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