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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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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구역, 습지센터 구역, 세계정원 구역, 습지 구역으로 구분되는데 수목원 구역에는
"에코지오탑, 생각쉼터, 한국정원, 한국정원전망지, 수목원전망지, 철뚝정원, 편백숲, 나
무 도감원, 늘푸른정원 등이 있으며, 습지공원에는 야생동물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하
늘 정원, 에코지오온실, 남도식당과 세계정원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일본, 태국,
미국, 네들란드, 독일 등이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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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공간에 주차 후 입장표를 매표하기 위해 각 출입문으로 진입하는데 빛의서문, 꿈믜
남문, 지구동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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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다리는 2013년 작가 강익중 작품으로 총 길이 175m 다리미술관으로 동쪽 박람회장과
서쪽을 연결하는 역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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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호수정원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 젬스가 다자인한 공간으로 박람회장
중심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데 총 5개의 작은 언덕이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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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원박람회에 많은 외국이 참여하였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오다 첫날 개장과
함께 반문하였으나 세계정원이란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나라별 정원의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는
규모의 정원을 찾아 볼 수 없는가 하면, 코스가 너무 지루하고 걸어간 길을 다시 되돌아 와야하는
불편함과 좁은 길에서 왕복하는 사람이 엉키는 현상 등등..세계정원박람회를 너무 기대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세계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행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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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잔듸 밟지 말라는 말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그 막연함이란...쉴곳이 없어 마냥 걸어
야 하는 긴 코스...방문객을 순차적으로 관람과 다음코스로 퇴장하는 길목이 제각기 달라야 하는
아주 간단한 조건이 생략되어 너무 지쳐버린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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