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대한다협 보성다원 제2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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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하면 떠오르는 색상이 연초록이다. 연초록 융단이 펼쳐지는 곳으로 보성의 녹차밭을

빼 놓을 수 없지만 하필 스쳐가는 길목에 축제일이라 주차공간이 없어 "대한다원"녹차

밭은 포기해야 되었다.  결국 주차를 못해 아래편에 있는 몽중산 다원을 찾았는데 어라

그곳은 출입금지로 문이 굳게 닫혀 있다.  대한다협 1 농장을 포기하고 결국 떠밀려 찾

아간 보성다협 제2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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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협 보성다원 제2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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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중산다원

대한다협 못지않는 비경을 자랑하는 몽중산다원은 출입금지중...녹차잎을 따는 시기에 혹시

모를 병원균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하니 어쩔 수 없는 일..문 앞에서 농장을 잠시 살펴보다

철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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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국도를 따라 보성 대한다협 제2농장을 향해 붓재를 넘어 길을 따르면 주변은 온통 녹차밭

으로 아름다운 능선을 연출하는데 아직은 잡초제거가 되지 않아 온통 초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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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재다원

대한다협 제1농장을 떠나 율포로 향하는 길에서 만나는 언덕길 붓재다원의 전경. 겨울에

빛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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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신옥로제다

붓재다원을 지나 왼편 산자락을 올려다 보면 보성신옥로제다 농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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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붓재고개를 너머 만나게 되는 대한다협 보성다원 제2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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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협 보성다원 제2농장

대한다협 보성다원 제1농장이 산 능선을 이용한 곡선의 아름다움이라면 대한다협 보성농원

은 완만한 산자락에 평지형으로 조성된 직선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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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림산(667m) 자락에 위치한 대한다협 보성다원제2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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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직접 차밭을 구경할 수 있도록 보성다원을 개방하여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차 문화 이해와 소비층을 늘리는데  보성다원이 단단이 한 몫을 하고 있다. 보성

다원으로 들어서면 입구에 차를파는 여러 회사의 작은 건물이 보이고 숲길을 따라 들어서면

짙녹색 하얀 꽃몽오리를 곱게 피우는  녹차나무가 도열하고 능선을 따라 곡선으로 이랑을 낸

차밭의 풍경은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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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는 따는 시기에 따라 그 맛이 제각기 다르며 가격 또한 상당한 차이로 품질을 말해준다.

이른 새벽 첫 이슬을 맞고 자란 녹차를 4월20일 경 처음 따게 되는데 이를 우전이라고 하며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5월 상순에 따는 녹차는 세작,  중순은 중작, 하순에 따는 것은

말작으로 분류된다. 녹차 잎을 사시사철 따게 되는 것이 아니다.    4월에 첫순을 시작하여 5

월 말이면 녹차 잎을 따는 작업은 끝나게 되고 그 후에는 녹차를 볶고 그늘에 말리고 비벼서

상품을 만들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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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은 자주 안개가 낀다.  운이 좋다면 녹차 밭에  하얀 띠를 이루는 안개를 목격할 수 있는

데 신선이 따로 없는 황홀감에 도취된다.   보성에서 생산되는 녹차는 이웃한 하동의 녹차와

는 다르다. 하동 녹차는 재래식을 통한 생산방법으로 토종인 셈이고 보성은 전문기업형식으

로 대량생산지이다. 차를 즐겨 찾는 사람은 하동 쌍계차를 마시지만 그 수량이 적다. 보성녹

차는 전국 차 생산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기업화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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