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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1537-5 "칠곡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왜관 철교 - 칠곡보 - 전투전승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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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낙동강전투 전승재연행사에 참석하신 분 손에 든 국기
2015년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축제였나 보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부대행사로 알고 있었고 올해는 2015년 10월 15일(목)~2015년 10월 18일(일) 까지 행사가 알려져 있어 손꼽아 승전기념 전투재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본 인터넷 기사가 9월 10일, 11일이 아닌가.
▲ 전승 재현행사 전투장면
축제기간이 이틀이라 언제 전투재연을 하는지가 궁금하여 칠곡군에 전화를 걸어보니 아는 사람이 없다? 담당부서라며 가려쳐 준 전번으로 전화를 하니 이번에는 담당자가 없다? 그러면 이번 낙동강 전승축제 일정은 담당자 단 한사람만 아는 행사인가? 이거 참으로 난감하기 짝이없다. 10일날 하는지, 11일날 하는지 아니면 이틀 다 하는지 신문기사도 온통 같은 내용을 신문사만 다를 뿐 일정이 제데로 나온 곳이 없어 무작정 11일날 아침 왜관으로 달렸다. 그리고 도착하니 시간이 남아 있어 칠곡보와 칠곡 왜관철교를 먼저 둘러보기로 하였다. |
자전거 인증 '칠곡보'
▲ 구름을 살포시 담아낸 칠곡보 .. 그러나 다가가면 녹조라떼 ▲ 칠곡보 옆으로 세계문화대축전이 열리는 공간 ▲ 자전거 인증을 하고 떠나는 사람들
사대강 보 중에서 구미보와 강정고령보 그 중간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561-1번지에 칠곡보가 위치해 있다. 보 연장 400m로 기둥보 232m, 고정보 168m로 디자인은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철우전설을 재해석하여 테마성을 부여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
'왜관철교'
▲ 왜관철교 전경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왜관교는 총연장 469m, 교폭 4.5m, 설계하중 DB-18.5TON으로 1991년 8월~1993년 2월 10일 시공사 한국개발 주식회사에서 완료하였다.
이때부터 ‘호국의 다리’로도 불리게 되었는데, 이 철교는 한국전쟁 격전장의 중요한 상징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철교에 관한 제원으로는 다음과 같이 계속 안내하고 있다. “이 철교는 건설된 지 100년 이상 된 트러스교로 교각은 I 형 콘크리트에 화강암을 감아 의장이 화려하다. 또한 아치형 장식과 적벽돌로 마감하는 등 근대 철도교에서 보기 드물게 장식성이 화려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교량사와 철도사적인 가치도 지니고 있어 2008년 10월 1일에 등록문화재로 지정(교량 1기, 연장 469m, 면적 2,869.8㎡)되었다. 1953년 휴전 후 목교로 임시 복원된 후 인도교로 사용해 오다 1979년에 홍수 피해를 입어 교각이 유실 부식 노후되어 통행이 전면 차단되었으나, 1993년에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자하여 총연장 469m(교각 1기. 상판 63m, 트러스 도색, 난간, 포장 등)를 전면 보수 후 통행을 재개하면서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었다. 2011년 6월 25일 집중 호우로 교각 1개가 유실되고, 상판2개(약 100m 정도)가 붕괴되었으나 2012년 4월 30일에 완전하게 복후하였다.” |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 군용 고무보트를 체험하는 학생들
AH-64D 아파치는 보안, 정찰, 공격 그리고 낮과 밤에 상관없이 생소한 전장환경과 불리한 날씨 조건 속에서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이 주요 임무이며, 길이는 17.73m, 높이 4.95m, 프로펠러 14.63m이다. 장착 무기로는 30mm 기관총을 분당 650발 발사할 수 있으며, IAFS 설치시 300발, 설치가 되지 않았을 경우 1200발을 발사할 수 있다. 물런 로켓포도 장착이 된다.
한국형 기동헬기(KUH-1) 일명 수리온으로 부르는 국내 최초 개발된 헬길로 공중강습작전 및 화물공수, 지휘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승무원은 총4명이 탑승하며, 병력은 9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가 500km, 순항속도 240km/h로 한국 항공우주산업에서 개발하였다. 가격은 대당 240억원이다.
중형 공격헬기(AH-1S)는 일명 ‘코브라’라고도 하며, 대기갑 및 기계화부대 주역 공격헬기로 항공작전사령부에서 운용하고 있다. 승무원은 2명이며, 체공시간은 2.3 시간이다. 작전 반경은 100km이며, 순항속도는 186km/h로 미국 벨에서 개발하엿으며, 도입가격은 대당 73억원이다.
▲ 전투에 참가한 인민군 탱크 ▲ 포격에 무너진 아군 트럭
▲ 의장대 시범 ▲ 특공무술시범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로 의장대시범을 시작으로 특공무술시범을 선보였다. 얼굴에 호분을 바르고 악으로 깡으로 그러나 일부 실수 장면이 연출되기는 하였지만 무사히 시범을 마무리하였고, 멋진 장면이 연출될때마다 관중석에서는 아낌없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 군악 타악연주시범 ▲ 관람석 그리고 아직 자리를 채우지 않은 내빈석 ▲ 본격 재연에 들어가기 전 왜관 철교 폭파 재현
이제부터 본격 전투다!
이제부터 본격 전투다? 누구와? 바로 머리위에서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과의 전쟁이다. 그늘 한점 없는 관람석에서 내빈과 함께 훈장수상식을 비롯 여러 인사님들의 격력사를 들어면서 팔십노인분부터 재향군인회까지 꼼짝없이 더위에 노출되었다. 내년부터 좀 시원할 때 하면 어떨까 싶다.
▲ 낙동강 방어. 북한군이 낙동강을 건너기 전 리어카로 탄약을 실어 나르고 참호를 보수하고 있다.
낙동강 전투 그곳을 찾아 나서다. 낙동강 전투.전승기념행사가 9월 10일, 11일 2일간 칠곡군 낙동강 둔치에서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이하여 50사단과 특공여단, 미군 등 약 790여명이 참가하여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전승기념식 그리고 전투재연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 방어를 실감나게 재연하였다.
▲ 낙동강 건너편에 모습을 드러 낸 북한군 인공깃발 ▲ 북한군 포격과 함께 낙동강을 건너고 있다. ▲ 낙동강 방어선을 넘은 북한군 그리고 1차 후퇴 ▲ 미군지원 ▲ 미군 폭격기 지원으로 낙동강 포격 ▲ 비행기 포격으로 북한 진지 낙동강 폭격 ▲ 2차 북한군 낙동강 도하시도
전투재현 현장에서는 제2작전사령부 예하 201특공여단 및 미군 장병을 포함한 790여 명이 동원되어 TNT폭약 폭파와 공군 에어쇼팀인 블랙이글 공연, 헬기 비행 등 실전에 가까운 전투재연이 광범위한 공간에서 재연되었지만 극본은 전혀 달랐지만 연출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 잠시 밀리는 낙동강 전선 ▲ 학도병 참전 및 낙동강 방어
낙동강 전투 승리는 1950년 8월부터 9월하순까지 마산, 왜관, 영천, 포항 일대에서 낙동강을 넘어 부산으로 진격하려는 북한군 14개 사단의 총공세를 학도의용군을 포함한 연합군이 방어를 성공하면서 한국 전쟁의 흐름을 바꾼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전투의 현장이다.
공중 블랙이글 에어쑈~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는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 일원에서 1950년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재연하는 행사이다. 2015년 9월 10일, 11일 경북 왜관 읍내와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2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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