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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2017 2017.05.18(목) ~ 2017.05.21(일) http://blog.daum.net/okgolf/5465867 밀양 아리랑 축제에는 3대 정신을 기초로 하고 있다. 충의, 지덕, 정순의 정신으로 충의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사명당 임유정 성사의 충의정신, 지덕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태두이신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정신, 그리고 정순은 죽음으로서 순결의 화신이 된 윤동옥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이다. ▲ 밀양강변에서 진행되는 밀양 아리랑 축제
축제의 시작은 1958년 영남루 중수를 기념하기 위해 11월에 행하던 예술발표회를 종합문화제로 명명하고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밀양에는 음력 4월 16일 밀양 아랑제를 진행하였고 봄과 가을에 두 번의 큰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일양아랑제로 개칭한 후 농사가 시작되기 전 농한기를 이용하여 음력 4월 16일 이전에 행사가 열렸다. 1974년 제15회 행사때 밀양아랑문화제 초야제를 개최하였으며, 1997년 밀양 아랑제 이름을 변경, 2004년 밀양아리랑 대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 밀양 영남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익공식 겹처마 팔작지붕을 올린 2층 누각형식의 조선 후기 건물이다. 본래 이곳은 객사의 부속 건물로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1844년 다시 지어졌다. 영남루는 우리나라 3대 누각(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 밀양 영남루)이자 영남3루(진주 촉석루, 울산 태화루, 밀양 영남루)로 알려 진 유명한 곳이다. 연초록 새싹 따는 아낙네의 손길 전남 보성군 보성다원 다향제 2017.05.03(수) ~ 2017.05.07(일) http://blog.daum.net/okgolf/5465574 우리나라는 홍적왕 3년 왕명을 받든 대렴이 당나라에 직접 건너가 차 종자를 가져와 지리산 자락에 심게 되니 오늘날 지리산을 비롯하여 많은 차 생산지가 자리 잡게 된다. 차는 그냥 마시는커피와는 달리 마시는 도구와 예법이 따라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일부 층에서만 마시는 차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주로 사찰이 대표적으로 차밭을 가지고 있다. ▲ 제2대한다협에서 녹차 새싹을 따고 있다.
보성다원은 1930년 일본이 개발한 후 한국전쟁으로 황폐화 된 차밭을 1957년 대한다업에서 인수하여 개발, 1994년 관광농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다시 찾고픈 몽환적인 분위기 대한다업 제1농장은 전국 촤대 녹차 생산 주산지로 5월 다향제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초록세상을 펼쳐 장관을 이룬다. 녹차는 따는 시기에 따라 그 맛이 제각기 다르며 가격 또한 상당한 차이로 품질을 말해준다. 이른 새벽 첫 이슬을 맞고 자란 녹차를 4월20일 경 처음 따게 되는데 이를 우전이라고 하며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5월 상순에 따는 녹차는 세작, 중순은 중작, 하순에 따는 것은 말작으로 분류된다. 녹차 잎을 사시사철 따게 되는 것이 아니다. 4월에 첫순을 시작하여 5월 말이면 녹차 잎을 따는 작업은 끝나게 되고 그 후에는 녹차를 볶고 그늘에 말리고 비벼서 상품을 만들 게 된다. 부산에서 재첩을 잡을 수 있다? 부산 명지 서낙동강 재첩잡이 체험 http://blog.daum.net/okgolf/5465583 부산에서 을숙도를 지나 명지IC에서 직진하여 서낙동강을 넘거나 명지마을을 거쳐 신호대교를 건너자마자 오른편으로 내려선 후 도로를 따라 600m 이동 후 화천신호대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한 후 배수장을 따라 해안으로 나서면 된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후문 앞으로 화전산단1로 화전1번 신호등 앞이다. 서낙동강 일원으로 주차공간이 없어 도로변 주차를 감수해야 하지만 부산에서 가족동반 또는 바다체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공간이다. ▲ 명지대교 아래 조개잡는 사람들
서낙동강 물길이 신호대교를 지나 진우도와 신자도 장자도 대마등 앞으로 흘러 바다와 합류하면서 인근 가덕도에서 을숙도로 향하는 바다는 굴 종패를 키우는 어장과 다양한 조개류가 채취되는 곳이다. 특히 봄부터 잡기 시작하는 재첩과 맛조개를 잡을 수 있는 서낙동강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신호대교 아래는 바닥 층이 모래와 진흙층으로 이루어져 조개잡기 안성맞춤이다. 재첩을 잡기위해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호미 한 자루면 된다. 호미마저 없다면 장갑을 끼고 모래를 살살 긁기만 해도 크고 작은 재첩이 쏙쏙 빠져 나온다. 매년 하루가 멀다 하고 씨를 말릴 정도로 재첩을 잡는다며 도대체 매일 어디서 생겨나 재첩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한 자루 잡은 것을 보여준다. 오월 보랏꽃 세상이 그려지다. 범어사 등나무군락지 http://blog.daum.net/okgolf/5465848 범어사 경내에 천연기념물이 있다? 범어사 매표소를 통과하여 갈림길에서 곧장 왼편으로 들어서면 ‘등나무군락’ 안내판이 나온다. 관심을 두지 않으면 그냥 스쳐 가는 길이지만 오늘의 여행은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되어 있는 부산 범어사 등나무군락(釜山 梵魚寺 등나무群落)지 여행이다.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여 줄기를 뻗쳐 자란다. ▲ 등나무 군락지 전경
스스로 곧게 뻗을 수 없는 등나무는 주변 나무를 휘감아 오른 후 줄기를 뻗고 봄이면 보랏빛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2종의 등나무가 알려져 있으며, 범어사 등나무군락지에는 약 500여 그루(안내판에는 약 6.500여 그루로 기록되어 있다.) 가 뿌리를 내리고 매년 4월 말~ 5월 초 꽃 피운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조계문으로 향하는 입구에서 왼편으로 보면 ‘등나무 군락지’ 이정표와 함께 작은 통로가 이어진다. 통로를 따라 들어서면 첫 번째 작은 계곡을 건너 다리를 통과하면 곧장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이 몸과 마음이 쉬는 터, 왼편이 진정한 깨달음의 터이다. 나무 가지에 등나무 줄기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치열한 생존의 현장은 원시림을 방불케 할 만큼 우거진 숲을 등나무로 지붕을 올려놓은 듯하다. 숲길은 도로변을 따라 내려선다. 도로변과 범어사의 경계는 담장이 가로막고 있으며, 담장을 따라 편백나무 숲까지 길이 이어진다. 부산 삼광사 부처님오신날 연등 4만 여개 연등 불 밝히다. 2017년 5월 3일(수) (음력 4월 8일) http://blog.daum.net/okgolf/5465858 부산 초읍에 위치한 천태종 제2의 사찰 삼광사에서 연등. 불두화 축제가 매년 석가탄신일 축제가 진행된다. 이미 종교와는 무관하게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이 운영하는 CNN go(Local Insights, Global Experiences)에서 최근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을 선정하였는데 50위로 연등축제가 포함될 만큼 외국인의 시선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 삼광사 연등
삼광사는 석가모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상월원각 대조사 등을 모신 전각으로 1만여명이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지관전 외 1997년 조성한 세계인류평화와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53존불 8면 9층 대보탑 외 다양한 전각 건물이 절집이란 형식을 벗어나 현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곳이다. 백양사 자락에 터 잡은 사찰은 1973년 12월 5일 동래구 장전동에 있던 관음사 법당과 부지 및 정화양로원 부지를 매입하여 설립, 1986년 남대총 종정으로부터 삼광사라는 현판을 받고 내걸었다. 부산 해운대구 대표적 축제 현장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 2017 http://blog.daum.net/okgolf/5465871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이자 문장가로 유명한 최치원(857~?)의 본관은 경주, 자는 고운, 해운으로 경주 최씨의 시조이다. 자신의 자를 따서 부르는 해운대와 사찰로는 고운사가 있다. 최치원은 12살(868)에 당나라 유학길에 올라 18살(874)에 빈공과 장원급제하여 벼슬을 제수 받았으며, 29살이 되던 해 고향을 그리워하다 부친의 병을 이유로 귀국하였다. ▲ 매년 새로운 테마로 모래작품을 연출하고 있다.
당나라 유학에서 돌아 온 후 진성여왕은 당대 최고 관등인 ‘아찬’에 오르는 등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골품제의 한계를 느낀 최치원은 40세에 관직을 버리고 전국을 유람하며 가야산에 들어가 신발만 남긴 채 신선이 되었다하여 유선이라 부르는데 그가 전국을 유람하던 시절 달맞이고개 일대의 절경에 심취하여 동백섬에 대를 쌓고 머물렀다 한다. 올해도 뜨거운 태양과 함께 국내유일 친환경자연소재 축제 2017년 해운대 모래축제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진행된다. 세계모래조각전, 미디어파시드. 물총왕국. 퍼레이드. 프린지페스티벌, 모래미로 외 다양한 즐길 꺼리와 함께 힐링여행을 할 수 있다. 통도사 암자 서운암의 봄 이야기 서운암 금낭화, 황매화 꽃 피다 http://blog.daum.net/okgolf/5465846 우리나라 불교역사상 최대 규모인 백자로 만든 삼천불이다. 1985년 암자에 가마터를 만들고 성파스님이 조성하기 시작한 도자불은 과거천불, 현재천불, 미래천불로 삼천불로 당시 가마터가 지금도 그 자리에 남아있다. 고려 충목왕 2년(1346) 충현대사가 창건 한 후 철종 10년(1859) 남봉대사가 중건, 최근 성파스님이 중건하면서 5년에 걸쳐 도자기 불상 3,000점을 구워내 도자삼천불과 오만여평 규모 들판에 들꽃을 심어 매년 들꽃축제로 알려진 곳이다. ▲ 서운암 된장 익어가는 장독대
장독대 옆으로 이어지는 대나무 숲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장격각으로 향하는 탐방로 왼편으로는 할미꽃단지, 오른쪽 언덕을 따라 며느리주머니꽃이 펼쳐져 있다. 하트가 데롱데롱 매달려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꽃이지만 향기는 그리 상큼하지 않다. 며느리주머니꽃이 피어있는 언덕 중간에도 탐방로가 있어 꽃 속에 파 묻혀 즐길 수 있다. 서운암 축제로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하였다. 5천여㎡ 일원에 할미꽃, 금낭화, 조팝나무, 황매화가 피어나며, 야생화 단지에서는 수십 종의 들꽃이 봄이면 피어나지만 할미꽃은 탐방객의 발길에 짓눌러져 죽거나 뽑혀 사라져 할미꽃이 사라져 가며, 금낭화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들꽃축제라 하지만 사실상 그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올해부터 국비가 지원되어 내년부터 제대로 가꾸어진 사계절 들꽃 탐방로를 기대해 본다. 이팝나무 반영이 아름다운 경남 밀양시 위양지 위양지(位良池)의 봄은 이팝나무로부터 시작된다 할 만큼 완재정 담장 너머 하얀꽃이 만개하면 전국에서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루며 찾는 곳이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위양지 낚시대를 담근 감태공의 시선은 졸음을 쫒아가며 찌를 놓치지 않듯 카메라를 저수지 제방에 자리잡고 물안개 사이 절묘한 반영을 담기위한 필사의 노력을 하는 곳. ▲ 위양지는 반영이 아름답기로 잘 알려진 곳이다.
위양못은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이며,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신라와 고려 시대 이래 농사를 위해 만들어졌던 둑과 저수지이다. 위양(位良)이란 양민(良民)을 위한 다는 뜻으로, 현재의 못은 임진왜란 이후 1634년에 밀주 부사 이유달이 다시 쌓은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현재까지도 안동 권씨 집안에서 관리하고 있다. 조선후기와 근대의 기록을 보면 못의 규모는 점차로 축소되어 왔으나, 저수지라는 경제성과 연못이라는 경승지의 성격을 아울러 가지고 있었던 곳이었다. 연못의 주변에는 화악산 운주암 퇴로못 등이 있다.” 위양못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이다.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저수지는 신라와 고려시대 당시 농사를 위해 조성된 후 1634년 밀주부사 이유달이 낡은 제방을 보수하였다. "위양지"는 양민 즉 농사짓는 백성을 위한다는 뜻으로 여느 저수지와는 좀 독특한 모습으로 안동 권씨에서 조성한 완재정이 있으며 5개의 섬이 조성되어 있는 저수지 목적과 연못의 성격을 골고루 갖춘 형식이다. 로즈환타지'울산대공원 장미원' 장미축제 2017 2017년 5월 19일~28일 http://blog.daum.net/okgolf/5465869 울산대공원 장미원에 심어져 있는 약 263품종 300만 송이 장미꽃 중에서 일부를 사진으로 담아 남겨 본다. 대부분의 장미는 프랑스와 일본에서 품종 개량된 장미꽃이며,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품종도 있어 눈길을 끈다. ▲ 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원 전경
장미축제가 진행되는 울산대공원은 1960년 이후 국가 경제발전 그리고 환경오염과 공해도시의 오명을 벗어나고자 1986년 울산대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던 울산광역시와 1995년 SK주식회사에서 556억원을 지역사회 화원 일환으로 투자를 하면서 부지를 확보한 후 SK주식회사는 이후 2005년까지 약 10년간 1,020억을 투자 및 조성하여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한 공원이다. 울산대공원은 동문과 남문, 정문이 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풍차와 수영장, 헬스장이 있으며, 공업탑에서 진입하는 울산대공원 동문은 울산대종을 비롯하여 옥외공연장, 장미원과 동물원으로 가장 빨리 진입하는 남문 등이 있다. 남문으로 들어서면 남문광장 앞으로 SK광장이 중심이 되며, 오른쪽으로 환경관, 왼쪽으로 나비식물원이 있으며, 남문광장에서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나 있다. 장미원을 두고 ‘장미계곡’이라 한다. 장미계곡은 울산대공원 2차 개장으로 탄생된 공간으로 중앙에 분수대를 중심으로 장미꽃 품종별로 식재하였으며, 동물원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세모꼴 화단과 십자가 형태 통로를 열어놓은 지순한 사랑의 ‘큐피드의 정원’, 눈물 모양을 한 미와 사랑의 ‘비너스의 정원’, 물결 문양을 통해 믿음과 신뢰. 지혜를 향한 ‘미네로바의 정원’으로 오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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