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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스쳐가는 길이라면 사계절 마다하지 않고 잠깐이라도 들러 눈도장 찍고 가는 곳이 첨성대와 안압지를 잇는 연꽃단지이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여름의 풍경은 천년고도 경주를 연꽃이 그려내는 도도한 아름다움 속으로 빠져들기 충분하다. ▲ 경주 첨성대 주변 붉은 배롱나무가 활짝 피기 시작하였다.
6월 말에 잠깐 방문하였다가 7월 중순 다시 찾아간 경주 첨성대 일원 홍련과 부용화 그리고 첨성대 주변 붉은 배롱나무와 대릉원 배롱나무길, 안압지 주변 홍련과 백련은 무더운 여름 탐방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 참나리가 만개하여 여름소식을 전하고 있다. ▲ 첨성대 주변 배롱나무가 붉은 꽃을 피웠다. ▲ 안압지 주변 연지에 활짝 핀 개량연꽃 ▲ 안압지 연지 언덕을 따라 피어난 부용화 여행을 위해서는 경주 안압지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릉원 주차장 또는 첨성대와 안압지를 잇는 도로 갓길 유료주차공간을 활용하면 된다. 안압지 주차장은 무료이며, 그 외는 유료 주차이다. 특히 도로변 갓길 주차구역은 경차에게도 무조건 일반차량 요금을 강요하고 있으므로 경차 운전자는 반드시 경차라는 사실을 말하고 할인을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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