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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일출과 일몰이 그려지는 그곳, 비릿한 짠 내음이 바다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그곳, 부산에서 바다를 조망하기 위해 만든 아찔한 유리길 ‘부산 스카이워크’를 찾아가는 여행길로 송도 구름산책길, 오륙도 스카이워크, 청사도 다릿돌전망대 등이 있다. ■■■ 바다와 하늘 해안 산책로를 품고 있는 그곳 "송도 구름산책로" 송도 거북섬을 중심으로 2015년 6월 등대 앞까지 이어지는 296m를 개방 그리고 2016년 6월 반대편 구간을 개장하면서 국내 최장 총 연장 길이 365m 스카이워크가 탄생되었다. 바닥에는 매직 그레이딩(철 프레임)을 통해 아찔함을 즐기도록 하였으며 바다로부터 가장 높은 구간이 10m이다. ▲ 송도해상구름다리 전경
송도 구름산책로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을 잇는 ‘블레길’이 열려 있으며, 2017년 6월 21일 운행을 시작한 송도해상 케이블카 운행(해상 길이 1.62km 최대 높이 86m)으로 편도를 이용하여 암남공원까지 케이블카로 이동 후 돌아오는 길은 송도 해안길인 블레길을 따라 돌아오면서 바다를 즐기면 된다.
해상산책로는 구간 일부는 강화유리와 매직그레팅(철재망)을 설치하여 발아래 파도를 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바다를 걷는 아찔한 느낌과 스릴을 만끽하도록 해 놓아 부산광역시 송도해수욕장 새로운 명물 탄생을 알렸다. 구름산책로는 오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 송도 거북섬 앞 도로변 유료 주차를 한 후 거북섬을 잇는 송도 구름산책 전망대를 여행 후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여 편도로 반대편 암남공원으로 이동 그리고 돌아오는 길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 블레길을 이용하여 송도해수욕장을 거쳐 되돌아오면 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암남공원 케이블카에서 곧장 암남공원 숲길을 따라 두도전망대까지 다녀와도 좋다. ■■■ 전망이 좋은 해안절벽 위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 스카이워크 역사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하늘 위로 걷는다’는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전망하는 옛 초소가 있는 공간 돌출된 해안 35m 위 철제빔으로 전망지지대를 세우고 그곳에 유리판 24개를 말굽형으로 붙여 만든 전망대이다. ▲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오륙도 전망대
바닥을 투명하게 연출하는 유리는 12mm 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만든 55.49mm 두께이며, 주변에는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륙도 전경은 과히 일품이다.
오륙도 전망대를 내려서면 오륙도 등대로 향하는 낚시배를 이용하여 다녀올 수 있다. 오륙도 등대를 다녀온 후 차량을 이용하여 용호동 신선대 유원지(주차장 : 부산 남구 용당동 산 2-22 )까지 이동하여 신선대 전망대를 둘러보거나 이기대 해안길을 따라 트레킹하여도 좋다. ■■■ 가장 최근에 만든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동해 앞바다로 푸른색의 독특한 다리가 쭉 뻗어 나와 있다. 청사포에는 푸른 청룡의 이야기가 서려 있는 곳으로 푸른 청룡을 상징하고자 푸른색으로 도색을 하였으며, 전망대 앞으로 다섯 개의 암초가 흡사 징검다리를 닮아 다릿돌 전망대로 명명되었다.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약 20m 높이에 폭 3∼11.5m, 길이 72.5m이며, 위에서 보면 반달 모양에 강화유리가 일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일출과 낙조를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이자 청사포 쌍둥이 등대가 유명하여 걷기 좋은 곳이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여행하기 위해 청사포 해안길 무료주차장이나 철로입구 유료 주차장을 이용 후 청사포 등대를 여행하며 해안길을 따라 청사포 다릿돌까지 간 후 다릿돌에서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을 따라 송정역을 거쳐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폐선구간을 따라 돌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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