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계곡에 물이 쏟아지면서 언덕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하여 올해는 뱀이 등장하기 전에 작업을 하기로 하였는데... 작업하려 큰 돌을 계곡에서 들어 옮기는 과정에서 만나는 도룡뇽... 도룡뇽이 한두마리도 아니고 돌 밑에 옹기종기 가족과 함께 모여읶거나 돌에 알을 낳아 부착해 놓아 작업을 더디게 만들었다.
노가다.
상노가다..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아나면서...
행여나 언덕이 유실될까봐
돌로 단단히 다져본다.
농사짓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뭘 해야하는지 순서가 헷갈려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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