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원

봄에 웬 상고대?

허영꺼멍 2019. 3. 24. 21:26




금요일 주말 다녀온지 이틀도 안되서 다시 의성으로 향했다.

해야 할 일이 많다기 보다 해야 할 크고작은 일들이 방치되다시피 널려 있기 때문이다.

남들은 사과나무 가지치기를 다 하고 거름을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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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새벽을 열어본다.         


과수원 풍경. 계절이 변화를 하고 있다.

다른 지역은 매화가 다 떨어져 열매를 키우는데

경북 의성은 온도차가 심해 이제 매화꽃이 피어나고 있다.

온도차 덕분에 경북 의성 사과가 유명하다.


▲ 토요일 밤에 짙눈깨비가 내리더니... 일요일 아침에 상고대가 형성되었다.

마치 서리가 내린 가을 날 전경이다.


▲ 상고대 전경


▲ 일요일 오후 돌아오는 길 잠깐 탑리를 들리는데

허걱.. 의성 산수유축제 때문에 길을 잘못 들었다.





의성은 지금 산수유 축제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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