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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버섯따기

허영꺼멍 2010. 9. 25. 21:25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물 맑은 옥빛골에 2009년 희망프로젝터 사업으로

식물과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을 조성하였다.            

 

의성군 옥산면전흥리에 위치한 옥빛골 생태학습장에는 봄이면 유채꽃

여름이면 배추꽃, 가을이면 메밀꽃이 피고 냇가에는 금강모치(버들피

리)를 비롯하여 붕어, 동사리를 관찰할 수 있다.                             

 

 

 

 

메밀꽃피는 구월 중순은 들녘에 익는 사과 만큼이나 바쁜  사람들이

산 골짝을 헤메고 다닌다. 주민들이 말하는 참나무 버섯을 캐기위해

몰려오는것. 하지만  지방인들로 인한 피해로 인해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기에 이른곳이다.                                                          

 

 

 

참나무 버섯이 올해는 늣게 피었다. 아직은 어린 참나무버섯  그리고

중간중간 밤나무와 도토리가 즐비하지만 산에는 독사와 멧돼지로 인

한 피해가 있는 만큼 절대 조심해야 한다.                                    

 

또한 버섯은 식용과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이 있어 자칫 혼돈하는 경

우가 있는 만큼...아는 사람과 꼭 동행하여야 한다.                       

 

 

 

 

참나무 버섯은 채취 즉시 삶아 보관하는게 장기보관의 요령

으로 버섯을 손질한 후 삶아 찬물에~                              

 

 

 

 

 

산에서 만난 무시무시한.....벌..

 

벌집이 참 그시기 하다..

 

 

 

버섯 못따면 알밤도 좋고~

 

 

 

 

 

뭔 고민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

 

 

교회 다녀오는 주민 ...

 

 

 

버섯은 일주일 전후로 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비와 함께..

바람과 함께...

 

그리고는

 

내년을 기약해야 것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