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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경주수목원의 오월 풍경

허영꺼멍 2011. 5. 25. 16:57

 

 

 

 

 

 

 

굿모닝프레지던트 영화촬영지인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일대는 유적, 유물 일색인 경주여행에 색다른 정취를 가져다 주는 여유로운 여행의 휴식코스로 수목원을 걷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화랑 톨일전, 서출지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안내판이 없어 지나치기 쉬운 곳으로 경주여행에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매미 목놓아 울때 늪지식물이 사는 개울 옆 벤치에 앉아 힘겨움을 잠시 내려놓아도 좋은 곳이다. 수목원 내에는 동물원을 비롯 다양한 수목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품종별 나무를 통해 학습효과까지 얻어갈 수 있다.

 

 

 

 

 

붉은꽃아까시나무로 북아메리카 원산지이지만 아쉽게도 이쁜 꽃색과 달리 향기는 그다지 없다.

 

 

단풍나무로 잎이 붉게 물들기 전에 꽃이 붉다.

 

 

 

종이로 만든 듯 착각하게 하는 수국백당의 하얀 백색의 아름다움.

 

 

 

동물원에 오리도 살고, 멧돼지도 살고, 여러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