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역] 부산에만 있는 특별한 여행 UN기념공원 - 부산 박물관 - UN조각공원

 

 

 

 

 

부산여행에서 빠뜨리기 쉬운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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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을 하려면 그 나라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을 들러보라는 말이 있다. 여행에 앞서

그 지역의 문화유산을 먼저 만나는게 당연하지만 우리는 볼꺼리에 익숙해져버려 문화유산과

는 대부분 거리가 멀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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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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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 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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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 : UN기념공원 -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UN조각공원 - 대연수목전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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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팀 : 여행코스는 UN공원을 시작으로 산책을 하듯 한바퀴 돌 수 있는 코스로 주차는

UN공원 또는 박물관에 무료주차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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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여행

UN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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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개국 2,300명의 유해안장이 되어있는 UN기념공원은 참전국별로 호주 281명, 캐나다 378

명, 프랑스 44명, 네덜란드 117명, 뉴질랜드 34명, 노르웨이 1명, 한국 36명, 남아공 11명, 터키

462명, 영국 885명, 미국 36명, 기타 15명 등 세계평화를 위해 전몰한 장병이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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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기념공원은 재한유엔기념묘지로 출발하였으나 2001년 3월 30일 재한유엔기념공원으로 변

 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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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과 UN군 참전 그리고 전사자가 생겨나면서 1951년 1월 전사자를 매장하기 위해

 UN사령부는 개성, 인천, 대전, 대구, 밀양, 마산에 가매장하였고  1955년 11월 국회는 UN군 희

생에 보답하는 의미로 오늘날 자리에 묘역을 조성하고 UN에 영구히 기증하면서 1955년 12월15

 일 UN에서 묘역을 관리 오늘날은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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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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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태 우정의 다리는 태국정부가 1976년 태국정부에서 기증한 것으로 시설이 노후되어 2008

년 부산은행의 지원으로 교체되었다. 교량 디자인은 (주)뮤제씨엠 문종승 대표가 디자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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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용사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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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에는 한국전쟁(6.25 동란) 중 세계평화와 자유라는 대의 아래

공산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자를 영

구히 추모하고저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으로 2006년 10월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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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기념동상은 카나다 전몰용사 기념비로 카나다 한국 참전 기념사업회가 2001년

11월 11일 봉헌하였다. 조각된 군인은 모자도 없고 무기나 부대표시도 없다. 이는 카나

다인들에게 나타나는 개성과 격식을 차리지 않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어린 소년, 소녀

가 들고 있는 양국의 국화꽃다발 2 개, 즉 21 개의 단풍나뭇잎과 무궁화는 참전 카나다

실종자 21명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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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45명을 포함한 6천명의 한국전쟁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에게 이 기념비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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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들을 기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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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 참전하여 산화한 UN군의 영령이

안치된 세계에서 하나뿐인 UN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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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을 빠져 나오면 부산박물관으로 담장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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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역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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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역사를 한 눈에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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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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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은 1978년 7월 11일 개관이래 문화유산의 수집, 보존, 전시, 연구, 발굴조사, 박

물관교육 등 부산지역 전통문화 전승에 앞장서온 부산박물관은 복천박물관, 동삼동패총전

시관, 부산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등 전문박물관을 산하에 두고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종합역사박물관으로, 소장유물은 총 27,000여 점이며 그 중 1,300여 점의 유물을 상설전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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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부산 문화재 50여점이 전시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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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사지 삼층석탑 /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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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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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여래입상 /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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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여래입상 / 통일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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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좌대 /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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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승격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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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통상조약체결 기념연회도 / 조선시대 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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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살입상  / 국보 제200호 / 통일신라 / 김지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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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석 /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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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나오면 이번에는 유엔공원 뒷 담장을 따라 형성된 UN 조각공원이 길을 열고

발걸음을 더디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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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나는 작품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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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의 세계작가 작품이 전시된

UN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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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의 UN기념공원을 평화의 상징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00년 1월 조각공원 조성 대상지

선정을 시작으로 2000년 9월 조각가 29명을 초정 조각심포지엄 개최를 15일간 진행하였는데 이날

참가국으로 UN참전국 21개국 및 한국과 일본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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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조각공원이 끝나면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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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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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수목전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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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 경계를 따라 조성된 대연수목전시원은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다양한 수종의

나무숲을 만날 수 있으며, 산책로 역활을 겸하며, 체험 등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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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를 여행하기 위해 해운대방향에서 대연동을 넘어 왔다면 다시 그냥 되돌아 가기보다

UN기념공원을 시작하여 차를 주차장에 두고 도보로 한바퀴 따라 돌다보면 부산의 새로운 모

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바로 인근에 이기대 해안코스 둘레길과 신선대 등 아름다운 바다 자

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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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묘지는 현충일에나 찾아 간다는 생각,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생각을 떨쳐내고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행지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담아가도록 하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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