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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달기약수터 그리고 달기폭포

허영꺼멍 2011. 8.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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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이 제각기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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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달기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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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철종 당시 마을을 조성하면서 발견된 이 약물은 물맛이 제각기 달라 물길속을

헤아리기 힘들 지경으로 이 일대만 하여도 약수가 나오는 샘이 여러 군데로 원탕이

그중에서 제일로 찐한 물맛을 보여주지만 원탕에서 솟는 물은 극히 적어 꽤 많은 시

간이 걸려야 물맛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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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탕에서 물을 받으려면 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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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로 밥을 지어 먹으면 밥에 찰기가 돌고 뭘 해먹어도 몸에 좋다하여 주변에는 식

당이 밀집되어 있다. 약수는 위장병과 신경통, 만성부인병, 빈혈에 좋다고 하는데 물

맛과 물이 나오는 주변을 볼 때 물속에 다량의 철분성분포함 되어져 있음을 단박

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붉은철분흔적 역력하지만 색깔은 무색이며, 이곳에서 솟는

물소리가 흡사 닭의 소리가 같다하여 달기약수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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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나오는곳으로 길게 특수제작(?)된 가제트 팔 바가지로 물을 떠 올리며, 이물질을

걸려내는 깔끔한 성격 소유자를 위해 망 깔데기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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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물 먹고 엿먹고..그러나 원탕은 너무 기다린다.. 그럼 그맛이 그맛이라며..바로 옆에

있는 다른 탕으로 찾아가면 그곳은 텅 비어있다. 물맛은 그맛이 그맛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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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우물 속 철분성분으로 인해 주변이 온통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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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약수터에서 약수 한잔하고 빈통에 물 가득 담고 마을길을 따라 산길을 오르면

달기폭포로 가는 계곡길이 이어진다.  달기폭포는 지명을 따 월외폭포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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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폭포는 경북 청송읍 월외리 계곡에 위치하며, 폭포 윗쪽으로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가 자리잡고 있어 폭포로서의 감흥은 떨어진다. 지명상 월외리에 포함되어 청

송군 사람들은 월외폭포라고도 한다. 폭포는 약 11m 높이로 수직하강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용이 승천하였다 전하는 용소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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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폭포 바로 윗 상당 계곡에서는 또 하나의 작은 물길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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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폭포 상류에서 폭포로 떨어지기 전 마지막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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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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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달기약수터에서 약수한잔 그리고 마을길을 따라 달기폭포로 향하는 길을 따르면

계곡 옆자락에 달기폭포가 열려져 있으며, 월외마을로 가는 길까지 계곡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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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읍소재지-솔기온천- 송읍월외리-달기약수타-달기폭포(15분)-월외폭포

폭포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여 갓길에 주차하고 바로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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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료 추가검색은 http://blog.daum.net/ok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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