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남산 고위산 따라걷는 새갓골~열암곡~틈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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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 고위산

새갓골 출발하여 천룡사지 찍고 틈새골을 잇는 문화유산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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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갓골 초입에 주차장 2. 열암곡석불좌상 3. 침식곡석불좌상 4. 백운암 5. 천룡사

6. 천룡사지 & 천룡사지 삼층석탑  녹원정사 (식당) 7. 와룡사

 

새갓골로 진입하면 마을 지나 백운감, 열암곡 가는 길 초입에 주차장이 있다.

1번 지점에 주차를 하고 남산자락 열암계곡을 따라 700m 정도 오르면 열암곡

석불좌상 그리고 다시 올라온 길을 내려서 백운암으로 향하다 보면 침식곡 계

곡을 따라 오르면 침식곡 석불좌상이 있다. 침식곡에서 다시 내려 선 후 길을

계속 오르면 백운암 그리고 천룡사와 그 아래로 천룡사지가 나온다.............

천룡사지 주변에는 녹원정사 식당이 있다. 천룡사지에서 내려서면 와룡사를

거쳐 틈수골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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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오르지만 거의 찾는 이가 없는 외로운 산길이다. 절집은 간곳없는 허망한 공간

에 서 있다는 불상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지 기대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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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자락 열암계곡 7부 능선길에 경주 열암곡석불좌상 이정표를 따라서

700m 정도 오르면 협곡사이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평지에 "향마촉지인"을

하고 연화좌에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불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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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이 발견되었다는데..보관중이라 확인 할 길이 없다. 마애불은 최근 발견되어

조사진행 중으로 마애불 앞 바위산 끝자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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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형문화재 제113호

경주 열암곡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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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형문화재 제113호 "경주 열암곡석불좌상"은 주변에 흩어진 석재를 수

습하여 정비한 것으로 2005년 불두 찾아내면서 복원, 8세기 후반~9세기 초반

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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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되어 흩어졌던 조각의 불두를 확인하고 다시 복원한 모습이다. 이 깊은 산중에

누가 어떤 이유로 이처럼 훼손을 하였는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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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형문화재 제113호 "경주 열암곡석불좌상"은 주변에 흩어진 석재를 수

습하여 정비한 것으로 2005년 불두 찾아내면서 복원, 8세기 후반~9세기 초반

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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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열암곡석불좌상을 만나고 난 후 다시 길을 내려선 후 주차장에서 이번

에는 백운암 천룡사지로 찾아 고개로 오른다. 주차장에서 청룡사지 까지는

2.4km 이며, 틈수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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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오르다 보면 이번에는 침식곡 석불좌상 500m 이정표가 나온다. 잠시

백운암으로 가는 발길을 돌려 침식곡으로 들어선다. 거의 인적이 없는 정막

감이 온몸을 감싼다. 가끔 낙엽을 밟고 달리는 짐승의 소리에 흠칫 놀라 숨

죽여 가면서 약간의 언덕길을 올라서니 비로소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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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형문화재 제112호

침식곡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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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침식곡 석불좌상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2호로 경주 내남면 노곡리

수리봉 동쪽 기슭 남쪽 골짜기에 위치 해 있다. 형체가 거의 완벽한 모습으로

1개의 석재를 이용하여 대좌를 만들었고 상대석에 연꽃잎 8장을 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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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주변에서 머리부분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찰의 부재로 보여지는

석재가 주변에  널려 있어 당시 이 일대에 또 다른 탑이 존재와 함께 작은 절

집이 있지 않았나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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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식곡 석불좌상을 만나고 다시 500m 를 내려 선 후 길을 따라 계속 오르면 이번

에는 작은 암자형 규모인 절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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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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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암 절집이 참으로 아담하다. 하려한 단장도 없거니와 절집이 미니형으로

귀엽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런데 산의 위치와 달리 절집이 약간 방향을 틀어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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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암에서 다시 조금 더 걸어가면 천룡사지 못 미쳐 이번에는 천룡사에 도

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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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암까지 승용차 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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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산 천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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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 말사인 고위산 천룡사는 절집이라기 보다

작은 산장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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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 더 내려서면 천룡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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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지 옛 터에 내려서니..

매 한마리 나무에 내려앉아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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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지에서 만난 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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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산 천룡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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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188호

천룡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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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지 삼층석탑은 보물 제1188호로 고위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사찰의 흔적이

아직도 수습되지 않은 상태로 1996년~1997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

를 하여 7군데 건물터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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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은 단층기단 위 3층 몸체돌을 올린 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 탑의 정상부분 보탐은 분실된 것을 추정하여 올린 것으로 1990년 동국

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 조사팀에 의해 3층탑으로 확인 후 보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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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터는 옛 천룡사로 "고사"라고도 불렀다 한다. 고위산 암산을 배경으로 남산

을 비롯 산에서 확인 된 사찰 중 가장 넓은 평지에 위치한 사찰로 창건설화는 전해

지지 않고 있으나, 671년 당나라 예부시랑 악봉구가 사신으로 와서 천룡사를 보고

"이 절이 허물어지면 신라가 망할 것이라" 라고 기록한 삼국유사의 기록을 통해 7

세기 후반 이전에 이미 이 사찰이 존재한 고찰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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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은 고려 정종 당시인 1040년에 최제안이란 사람에 의하여 대규모 중수가 있

었고, 조선시대 말기까지 대가람을 유지하였지만 지금은 3층석탑 1기와 귀부 석

조 부도 멧돌 그외 정확한 용도를 알 수 없는 석재가 주변에 널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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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지에서 수습된 석재로 삼층석탑 복원 당시 주변의 석재 일부를 모아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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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정사 식당 입구에 있는 작은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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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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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정사식당은 청룡사지 바로 옆에 있다. 등산하거나 천룡사지를 찾는 여행객이

쉬었다 머물러 갈 수 있는 곳으로 음식값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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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지 주변에 있는 농가..절터였는지..마을이 존재했는지..이 산중에 상당한

규모의 경작지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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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지에서 틈수골로 내려서는 길 주변에는 많은 무덤이 줄을 잇고 있는데 주변

에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볼떄 이곳이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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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수골로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다...길 중간에는 식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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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다리를 지나면 와룡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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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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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수골을 내려서면 마을회관을 거쳐 큰 도로로 나선다. 고위산 정상까지 2.450m 정도

약 1시간 소요된다. 도로에서 용장3리 주차장까지는 500m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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