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골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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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내골은 지금 계곡마다 가족단위 피서객으로 정원을 초과한 상태이다. 한때 경남 계곡 여행지로
으뜸으로 손꼽았던 배내골 계곡이 일부구간 식수원 지역으로 편입되면서 피서지로서 기능을 많이
잃어 버린듯 하지만 그래도 찾는 이들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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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2교와 배내골 솔숲은 많은 제약이 따른다. 수영금지, 야영금지, 취사금지를 하지만 더위를
피해 숲과 계곡으로 내몰린 사람들은 감시원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형편이다... 장선2교에서
바라본 계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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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골은 펜션단지가 밀집하여 많은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겨 찾지만 아쉽게도 주차시설이 미처
따라가지 못한터라 도로마다 여름철이면 차량이동이 쉽지 않다. 경부고속도로 언양에서 석남사
를 거쳐오는 석남사 주변 계곡은 그야말로 포화상태이며, 석남사 윗쪽 배내골 방향은 차량이 엉
금 엉금 기어가야 할 만큼인데 이는 팬션을 이용하는 여행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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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행 계곡을 이용하고 싶다며 얼음골에 주차하고 다리품을 조금 팔아 동천계곡으로 숨어
들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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