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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
2013년 다섯번째 37일간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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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20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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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부산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2013년 11월 30일을 시작으로 다음해 2014년 1월 5일까지 37일간 축제가 진행된다. 2013년 행사 주제는 “LOVE & HEALING” 사랑과 치유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 그리고 사랑을 체험케 함으로써 상처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축제를 통한 치유를 통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고 주재해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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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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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기전 용두산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국제시장부터 깡통시장까지 둘러보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옛날에는 남포동거리를 찾아오면 놀 곳이 많았다. 극장가 주변 상가는 거의 오락실이 차지하고 있어 호주머니 동전을 털어 먹는 곳이었던 거리가 이제는 어디 들어가서 시간을 때울 적당한 공간이 없어 길에서 이승기가 먹고 갔다는 씨앗호떡하나 넣은 종이컵을 들고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결국 도로에 앉은뱅이 의자에 쪼그리고 앉아 충무김밥 하나 시키려니 기본이 2인분이라며 무조건 담아낸다. 세월이 변하니 맛도 변했고 김밥은 어찌 그리 딱딱하고 비위생적이던지 절반도 먹지 않고 남겨 놓고 거리로 다시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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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조명이 붉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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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현장은 롯데백화점에 주차를 한 후 광복로를 따라 극장가까지 이동하면서 즐기거나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 하(1번 출구)로 나온 후 광복동으로 이동하면서 즐기면 된다. 시내버스는 5-1, 6, 7, 9, 11, 26, 41, 71, 113, 1003을 이용하여 남포동 극장가에 하차하면 되며, 승용차로 여유롭게 즐기고자 한다면 용두산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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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점등은 오후 5시30분 이후 거리는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았지만 도로를 걷고자 하는 사람과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아찔한 곡예가 펼쳐지기도 한다. 행사 진행하는 기간에는 차량구간을 폐쇄하면 좋을 것 같지만 행사기간이 길다보니 그것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각자 안전을 위해 조심하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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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트리를 중심으로 3개의 구간으로 나눈다. 구간 A는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을 잇는 440m 거리로 용두산 공원에서 내려오면서 만날 수 있다. 구간 B는 시티스폿에서 근대역사박물관을 잇는 330m로 종모습의 조형물이 이어지며, 구간 C는 스티스폿에서 국제시장 사거리까지 330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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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구간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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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구간 트리는 멀리서 보면 하나의 긴 터널을 연상하게 한다. 컨셉으로 “천사가 양쪽에서 하늘의 축복을 나팔소리와 함께 뿜어낸다” 라운드형의 지그재그식 터널 구조로 높이 5m의 구조물 10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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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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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트리는 “트리 밑을 걷는다!“는 컨셉으로 12면의 삼각형 트리로 높이 17m의 가장 큰 규모이다. 중앙에 위치한 메인트리를 깃점으로 롯데백화점 방향은 A구간, 근대사박물관 방향은 B구간, 국제시장 방향은 C구간으로 나눠지는 곳이자 축제기간 동안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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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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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구간 트리는 터널모습을 하고 있다. 컨셉으로 “ 축제의 게이트를 지나 빛의 터널 느낌의 힐링로드! 게이트는 인생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며 푸른 물결형태의 터널은 부산바다와 인생을 상징한다”고 한다. 게이트는 높이 8m로 푸른터널, 황금터널, 작은트리가 반복적으로 B구간 전체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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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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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구간 트리는 선물박스 형상 컵셉으로 “우리 인생의 최고의 선물! 지금 내 옆을 걷는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 또한 내 삶의 최고의 선물임을 잊지 말자! 오을 최고의 선물을 전하자!“는 의미로 중앙트리를 통과하여 광복로 입구까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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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건너 광복로 진입로에 설치된 메인게이트 컨셉은 “사랑의 샘”으로 2대의 분수대를 형상화 하고 있다. 분수대는 좌 우 11.5m이며, 높이 6.4m 이다. 사의 안전을 위하여 평일은 로얄호텔사거리~시티스폿까지 17시~22시 교통통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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