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은 동백을 시작으로 섬진강변을 따라 매화소식이 들려 올 즈음이면 지리산 자락에는 샛노란 산수유가 온 산을 원색의 계절로 몰아간다. 봄의 전령사 벚꽃 소식이 들려오는 4월 첫 주 거제도에는 또 다른 봄소식이 들려오는데 공곶이 마을 수선화 그리고 대금산 진달래이다.
거제도 대금산 진달래
▲ 대금산 오르는 산길로 차량도 진입이 가능하지만 폭이 좁다.
▲ 대금산으로 오르는 길 안내. 정상까지 도보로 4.1km, 차량으로 대금산 진달래 주차장까지 3.9km 이다.
거가대교를 건너면서 산 자락에 한두 그루의 핏빛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거가대교 휴게소를 떠나 거가대교를 통과 후 대금산 이정표를 따라 58 번 국도를 이용 후 거가대교 휴게소가 반대편에 보이고 스쳐 가면 대금산 이정표가 나온다.
▲ 대금산 진달래 주차장에 가까워지면 벚꽃길이 열린다. 4월 5일 쯤 만개 예상
▲ 핏빛 진달래 만나로 가는 길목 서둘러 찾은 벚꽃이 피어 있다.
옥포대첩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상포마을 입구에서 오른쪽 거가대로 다리밑으로 난 굴을 통과하여 약 3.9km 좁은 산길을 달려야 한다. 차량으로 진달래 밭 코 앞까지 갈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곳이 바로 대금산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차량을 통제한다.
▲ 주차장에 개나리도 활짝 피어 있다.
▲ 대금산으로 오르는 첫 길목에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다.
▲ 등산로를 따라 이어지는 대금산 진달래가 올해도 어김없이 피어 있다.
▲ 사람의 키를 훌쩍 넘기는 진달래
▲ 능선으로 오르자 진달래 개화가 조금씩..
▲ 능선을 불태우는 대금산 진달래
▲ 대금산을 찾은 탐방객
▲ 사진도 담아보고, 진달래 노래도 불러보고~
▲ 잠시 머물다 가기 좋은 바위가 있는 쉼터
▲ 전국에서 가장 빨리 핀 진달래 능선에서 만난 만개한 모습
▲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 진달래 개화는 약 60% 정도. 4월 8일 전후 만개 예상
▲ 반대편 능선에서 바라 본 진달래 군락지
▲ 진달래 군락지 사이로 등산로가 열려 있다.
▲ 서둘러 찾아 온 진달래의 모습
▲ 생각보다 많이 핀 진달래를 즐기는 등산객
▲ 다른해 보다 일찍 개화를 시작한 진달래 모습
▲ 진달래 능선
▲ 능선길에서 잠시 바라 본 남해바다
▲ 길을 오르다 오른길을 내려다 보니 더욱더 환상적이다.
▲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점점 개화가 느려 아직은 앙상해 보이는 터널길
▲ 진달래 터널
▲ 진달래 풍경
▲ 능선길 중간에서 바라 본 남해바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섬 이수도
▲ 정상 부근 돌출된 바위산 전망대 전경
▲ 바위산 앞 진달래 터널길을 뚫고 올라와야 한다.
▲ 바위산에 오르면 멀리 거가대교까지 조망된다.
▲ 아직 못다 핀 진달래 봉우리
▲ 정상 앞 바위산
▲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주차장 가는 길
▲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거가대교 방향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해바다 전경
▲ 대금산 진달래 전경
▲ 대금산 진달래 전경
▲ 대금산 진달래 전경
▲ 대금산 진달래 전경
▲ 대금산 진달래 전경
대금산 정상에 올라서면 진달래 뒤편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해바다 전경 그리고 이수도와 거가대교를 잇는 저도와 대죽도 앞으로 등대까지 펼쳐진다.
▲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는 등산객
▲ 진달래 터널을 통과하여 하산하는 등산객
▲ 진달래가 만개하면 이 길은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다.
▲ 주차장 가는 길 전경
▲ 주차장 가는 길에 대숲이 자리하고 있다.
▲ 서둘러 피어난 산벚꽃
▲ 대금산 진입로 흐드러지게 핀 동백이 길에 쏟아져 있다.
대금산 진달래 여행은 등산이 힘든 여행객이나 잠시 들러 진달래를 만끽하고 여행을 하려는 여행객에게 더 없이 좋은 봄 여행지이다. 일단 산길 운전에 자신 있다면 좁은 산길을 서로 교차하면서 진달래 능선 코 앞까지 오를 수 있다. 주차하고 30분이면 정상에 도착하여 원없이 진달래 풍경을 만끽하고 다시 내려 설 수 있다. 등산을 하려는 등산객은 대금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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