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남부내수면연구소
남부지방 토종어류, 멸종어류 보호 및 양식을 위한 국립수산과학원 산하기관이다. 축제기간에는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내수면 연구소로 들어서면 내수면 연구소 저수지를 따라 형성된 생태관찰로를 따라 다양한 수종과 함께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코스길이 이어진다.
▲ 내수면 자연환경
벚꽃과 산벚꽃이 나무데크를 따라 숲을 이루는 이곳 약 5만여평에는 꼭 봄의 풍경만 아름다운 곳이 아니다. 여좌천을 복잡함을 피해 여름이면 짙은 녹음길을 가을이면 숲길을 거닐며 단풍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으로 1929년 수산시험방진해양어장으로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며 여행을 하면 된다.
▲ 내수면 습지 지역
▲ 만개한 벚꽃
벚꽃은 피는 것도 아름답지만 지는 것 또한 아름답다. 남부내수면연구소 벚나무는 숲을 이루고 낙화모습은 장관을 이루는 드라마 배경지로 알려져 있고, 시내 경화역과 세화여고 사이 800m 벚꽃터널은 복잡한 벚꽃인파를 피해 가족까리 즐길 수 있으며, 철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다.
내수면연구소를 빠져 나오면 바로 여좌천이 이어진다.
로망스 거리 여좌천
로망스 거리에는 벚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하천변에 유채꽃을 심어 색의 대비가 더욱 뚜렷한 곳으로 여좌천 마을을 잇는 다리가 중간 중간 설치되어져 있다.
드라마로 인해 로망스 다리로 알려진 여좌천 벚꽃길은 진해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언제나 찾는 곳으로 축제기간 하트조명과 레이저 빛을 통해 더욱 운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벚꽃시즌에 진해시를 찾는 연인들은 꼭 여좌천 길로 몰려든다. 특별한 이유라면 지명에서 금방 느낄 수 있을 만큼 2002년 5월 8일~2002년 06월 27일 방송종료 된 MBC 드라마에서 진해군항제를 통해 고등학생 신분이던 채원과 관우는 첫눈에 반해 버린 것. 그래서인지 로망스는 진해여고 옆 하천변이던 여좌천 벚꽃길에서 촬영되었다.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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