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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진해탑 & 해군사령부 만개한 벚꽃

허영꺼멍 2014. 4. 2. 09:56

 

 

진해의 상징건물 제황산공원

제황산 공원은 중원로타리와 연계된 곳으로 벚꽃축제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진해 벚꽃 7경 중 한곳인 제황산공원은 계단을 땀흘리며 올라가는 어려움 때문에 노인들은 포기하던 곳이였지만 지금은 모노레일카 설치로 인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 진해구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해군군함 상징을 의미하는 9층 높이의 건물로 1층과 2층은 진해시립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정상에서 해군관련 다양한 시설과 진해 시가지가 조망되어 봄이면 벚꽃이 수 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사적 제291호 지정된 진래우체국 문화재

 

 

 

 

 

 

 

 

 

 

 

 

 

 

 

 

 

 

해군사관학교

 

진해군항제 기간동안 해군사관학교가 개방된다. 해군사관학교는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지만 주정차가 지정된 공간 외 일반인에게 허용되지 않으므로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진입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로 평소에는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개방하여 실물크기의 거북선, 이순신 장군 박물관 등을 볼 수 있다.

 

 

 

 

 

 

해군장교를 정규 양성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모체는 해방과 함께 창설된 해방병단 교육기관인 해방병단학교로 여러 이름을 거쳐 1949년 해군사관학교로 개칭되었고 1976년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을 건립 이순신장군 관련 유물과 임진왜란 당시 사용했던 무기, 최첨단 해군의 모습을 전시해 놓았다. 벚꽃 군항제 기간 동안 사관학교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화려한 벚꽃 길과 해군진해기지사령부에서 함정을 공개하여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다.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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