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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남 반성수목원 여름

허영꺼멍 2014. 6. 6. 21:26

 

 

 

경남(반성)수목원

 

굵직굵직 시원하게 하늘로 향해 자라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수목원 둘레길을 이용하여 약 5km 산책길은 온통 숲으로 뒤덮여 초록세상으로 이끈다.

 

▲ 수목원 매표소 앞 전경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두고 지역민들에게는 반송수목원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거대한 자연학습장으로 58면적에 산림박물관, 열대식물원, 화목원, 야생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여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해마다 늘어나는 곳이다.

 

▲ 산림박물관 앞 전경

 

산림박물관은 5.566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 속에 눈으로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관련 학습 자료가 전시되어져 있다. 산림박물관은 19958월 첫 삽을 뜬 후 20017월 완공된 건축물로 한국건축전통사상을 밑바탕으로 2001년 진주시 건축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건물의 구조를 보다 쉽게 각 코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쉽게 접근 하도록 하였다. 

 

▲ 수목원을 여행하려면 코스를 잘 배분하여 여행하여야 모두 둘러볼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넓다.

 

노태우 대통령이 경기도 광릉국립수목원 준공에 참여하여 지방 수목원 조성을 지시하면서 19881월 반성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 토지를 구매하여 수목식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199345일 수목원 50ha1,500여종으로 준공 개원하였다.

 

▲ 입구에서 만나는 중앙광장

 

▲ 산림박물관 앞에서 출발을 왼편으로 시작하면 사람들을 피해 여행을 할 수 있다.

 

▲ 수목원 외곽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숲이 둘러서 있다.

 

▲ 시원한 그늘아래로 거닐기 좋은 숲길

 

▲ 전망대로 향하는 길 전경

 

▲ 동물원으로 내려서는 길 전경

 

▲ 동물원 가는 길에는 미국단풍 가로수가 있으며, 가을이면 현란한 단풍을 보여준다.

 

수목원을 따라 다양한 테마를 여행하면 삼림욕장이 따로 없다. 특히 여름철에 침엽수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패속에 저장하는 것 자체가 기쁨으로 여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는 즐거운 하루를 보장할 수 있다.

 

▲ 동물원 위로 난 탐방로

 

▲ 동물원

 

 

 

 

 

▲ 동물원 아래 분수대 전경

 

 

 

▲ 여름이 즐거운 아이들

 

 

▲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하는 가족

 

 

 

▲ 어린이 테마공간

 

 

경상남도 산입환경연구원내 자리 잡은 수목원은 단지 내 수목원,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 등 삼림욕장을 겸한 생태체험장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주로 온대 남부지역 수목이 17만평에 자리 잡고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10만여 본이 넉넉한 공간에 배치되고 다양한 테마 속에 산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연인들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습지 연못 전경

 

 

 

숲길로 들어서면서 어느 코스로 산책길을 따라 갈지 잘 짜야 한다. 중간 중간 안내 이정표가 있어 코스를 따라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 대부분 중앙을 가로 질러 동물원으로 간 후 돌아 내려오는데 입구부터 외곽을 따라 여행하면서 지그제그로 연결된 오솔길을 따라 여행하면서 숲속에 적혀있는 안내판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천천히 숲과 어우러져 여행 할 것을 추천한다.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ok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