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반성)수목원
굵직굵직 시원하게 하늘로 향해 자라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수목원 둘레길을 이용하여 약 5km 산책길은 온통 숲으로 뒤덮여 초록세상으로 이끈다.
▲ 수목원 매표소 앞 전경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두고 지역민들에게는 반송수목원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거대한 자연학습장으로 58만㎡면적에 산림박물관, 열대식물원, 화목원, 야생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여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해마다 늘어나는 곳이다.
▲ 산림박물관 앞 전경
산림박물관은 5.566㎡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 속에 눈으로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관련 학습 자료가 전시되어져 있다. 산림박물관은 1995년 8월 첫 삽을 뜬 후 2001년 7월 완공된 건축물로 한국건축전통사상을 밑바탕으로 2001년 진주시 건축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건물의 구조를 보다 쉽게 각 코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쉽게 접근 하도록 하였다.
▲ 수목원을 여행하려면 코스를 잘 배분하여 여행하여야 모두 둘러볼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넓다.
노태우 대통령이 경기도 광릉국립수목원 준공에 참여하여 지방 수목원 조성을 지시하면서 1988년 1월 반성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 토지를 구매하여 수목식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1993년 4월 5일 수목원 50ha에 1,500여종으로 준공 개원하였다.
▲ 입구에서 만나는 중앙광장
▲ 산림박물관 앞에서 출발을 왼편으로 시작하면 사람들을 피해 여행을 할 수 있다.
▲ 수목원 외곽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숲이 둘러서 있다.
▲ 시원한 그늘아래로 거닐기 좋은 숲길
▲ 전망대로 향하는 길 전경
▲ 동물원으로 내려서는 길 전경
▲ 동물원 가는 길에는 미국단풍 가로수가 있으며, 가을이면 현란한 단풍을 보여준다.
수목원을 따라 다양한 테마를 여행하면 삼림욕장이 따로 없다. 특히 여름철에 침엽수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패속에 저장하는 것 자체가 기쁨으로 여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는 즐거운 하루를 보장할 수 있다.
▲ 동물원 위로 난 탐방로
▲ 동물원
▲ 동물원 아래 분수대 전경
▲ 여름이 즐거운 아이들
▲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하는 가족
▲ 어린이 테마공간
경상남도 산입환경연구원내 자리 잡은 수목원은 단지 내 수목원,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 등 삼림욕장을 겸한 생태체험장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주로 온대 남부지역 수목이 17만평에 자리 잡고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10만여 본이 넉넉한 공간에 배치되고 다양한 테마 속에 산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연인들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습지 연못 전경
숲길로 들어서면서 어느 코스로 산책길을 따라 갈지 잘 짜야 한다. 중간 중간 안내 이정표가 있어 코스를 따라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 대부분 중앙을 가로 질러 동물원으로 간 후 돌아 내려오는데 입구부터 외곽을 따라 여행하면서 지그제그로 연결된 오솔길을 따라 여행하면서 숲속에 적혀있는 안내판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천천히 숲과 어우러져 여행 할 것을 추천한다.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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