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함주공원 연꽃만발

 

 

 

함주공원 연꽃

활짝 피어나는 연지로 !

 

함안중학교 앞 논밭이 가야읍 함안경찰서 옆에 있던 공설운동장이 옮겨 오면서 이 일대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릴적부터 보아오던 가야 시내는 그닥 변한게 없다. 철길을 경계로 시장이 들어서고 사거리를 시작으로 일직선상 국도변이 상업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함안이 옛 안라국을 재조명 하면서 운동장 주변 옛 안라국의 성이 있던 곳으로 추정하면서 정비를 거듭하여 지금은 연지를 조성해 놓았다. 

 

▲ 연꽃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연지를 따라 조성된 탐방로

 

연지는 함안공설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 가거나 왕궁길로 불리는 신음천 아래 길을 따라 들어선 후 연지를 바라보고 들어서도 좋다. 어릴적 대나무 하나 꺽어들고 줄을 매달아 낚시를 하던 곳을 말끔하게 정비하여 상당한 규모의 연지를 만들어 놓아 내년 연지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 연지 중앙에 위치한 제법 큰 호수

 

▲ 연지에는 수련을 비롯 다양한 연꽃이 피고지고 있다.

 

▲ 함안공설운동장으로 넘어가는 육교

 

▲ 추억 만들며 쉬었다 가시길

 

▲ 공설운동장 주차장 앞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무료 안심풀장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오전 10시 개방한다.

 

 

남해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잠시만 틈을 내어 함안IC에서 하차하여 함안군 여행을 따라가 보면 어떨까 싶다. 함안IC를 내리면 함안공설운동장 연지를 비롯 함안박물관과 말이산 고분군이 있다. 고분군을 떠나 진동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도로변에 무진정을 만날 수 있으며, 무진정에서 외곽도로를 이용하여 이동하면 입곡못군립공원으로 접어든다.

 

 

 

http://blog.daum.net/ok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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