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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제2편 호러축제

허영꺼멍 2014. 7. 24. 20:23

 

 

 

2014 호러카니발

 

 

호러축제 기간에는 호러 페이스페인팅, 호러광장, 호러푸드, 바베큐존 운영과 판타지 퍼포밍 스테이지로 신라밀레니엄 야간공연인 여왕의 눈물, 호러매직쇼가 펼쳐진다. 호러 축제의 최고 묘미는 수배된 호러를 찾아 다니며 도장을 받는 고스트 헌터 & 좀비워터워가 있다.

 

 

7시 입장과 동시 손목에 티켓고리를 부착했다. 귀신을 찾아 한번 다녀보라 하는 호기심보다 우선 야간공연을 보려 자리 잡았다. 어둠속 화려한 레이져가 허공을 가르며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였다. 

 

▲ 귀신이 숨어있는 약도가 입구에 공개되어 있다. 찾을 수 있으면 찾아봐~~

 

▲ 매표확인 및 이 구역부터 호러입장객은 팔찌를 부착하여야 한다.

 

한 여름 밤 등골 오싹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717일부터 817일 한 달 동안 경주 신라 밀레니엄파크에서는 “2014 호러카니발행사를 통해 밤의 무더위를 즐길 수 있게 문화콘텐츠 제작업체 청춘과 같이 손을 잡았다. 호러카니발은 호러,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축제로 특히 야간 메인공연인 여왕의 눈물 공연에 호러와 매직이 만나는 가 하면 어린이를 위한 도깨비 공연, 고스트 악단도 펼쳐졌다. 특히 9명의 악귀를 직접 찾아 스탬프를 받는 미션수행 게임에 참여 할 수 있다.

 

▲ 호러축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축제 팔찌

 

 

 

▲ 사진이 왜 이리 나왔는지..렌즈에 귀신이 달라 붙은 듯.

 

호러공연은 청춘에서 기획하는 한 여름밤 공연으로 입장하는 관람객 얼굴에는 다양한 페인팅을 하고 호러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야간공연이 끝나면 팀을 나눠 신라밀레니엄 파크 내 숨어 있는 호러를 찾아 나선다. 사진을 찍거나 호러를 떄리지 말라는 간곡한 부탁말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 호러광장.. 누가 호러고 누가 사람인지는 이곳에서 확인들 하시라.

 

▲ 나 이런 귀신이야~

 

▲ 잡아야 될 호러 신상명세표 공개

 

 

▲ 호러축제 운영진에게 한컷 부탁. 마녀는 아닌듯. ㅋㅋ

 

 

 

 

▲ 야간 공연 준비중인 메인공연장

 

▲ 공연을 기다리는 호러축제 참가자

 

▲ 선덕여왕 공연

 

주요 메인공연장 천년고도 신라 화랑 미시랑 그리고 선덕여왕의 이야기가 무대에 옮겨져 신라밀레니엄파크를 찾은 관광객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공연이 메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야외무대로 지상무대 300여 평, 수상무대 600여 평으로 낮에는 주산 메인공연으로 12회 각 30분씩 신라시대 화랑 미시랑이 대형 불검, 갑옷과 투구, 만파식적 등 세가지 보물로 신라를 구한다는 천계의 비밀을 공연하며, 밤이면 신라 선덕여왕의 로맨스를 조명과 함께 공연을 130분간 공연하는데 천계의 비밀은 약 60여명의 배우가, 선덕여왕은 50여명의 배우가 공연을 펼친다.

 

 

 

 

 

 

 

 

야간공연이 펼쳐지고 그렇게 호러축제는 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호러매직쑈와 더운 날씨 귀신을 찾아다니면서 오히려 분장해 있는 자신들에 더 놀라는 한여름밤의 호러축제는 낮에 보았던 밀레니엄 불쾌한 감정을 씻어 내었다. 또한 야간이라 뛰고 달리고 놀라고 고함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공간을 헤메다보니 정작 중요한 호러 사진이 없다. 찍지 말라는 요청에 의해서.. 즐거운 밤이 싸늘해지도록 귀신과 놀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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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ok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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