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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허영꺼멍 2014. 8. 4. 21:01

 

 

 

울산광역시 외고산 옹기마을

 

2014년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축제가 세월호 여파로 취소되면서 스쳐가던 외고산 옹기마을은 14번 국도 남창로를 이용하여 온양에서 온산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옹기마을은 14번 국도와 부산 울산간 외고산기차역 그리고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연결하고 있는 곳에 자리한 옹기마을은 1957년 허덕만 이란 분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서민적인 장독을 만들면서 오늘날 10여곳의 옹기업체가 모여 있다.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은 매년 1회 축제를 진행하는데 2014년 외고산 옹기축제는 1024일 시작하여 26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옹기마을 골목길을 따라 여행하다보면 옹기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을 만나게 된다. 옹기박물관 상설전시관은 무료입장으로 약 300여점의 특색있는 옹기를 따라 둘러보며 관람할 수 있으며, 민속박물관에는 근대사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민속품을 전시해 놓았다.

 

▲ 도봇장수 체험포트

 

▲ 옹기박물관 외벽 일반인 작품타일

 

▲ 옹기박물관

 

▲ 2014년 공모작 특선작 손지아 "옹기마을"

 

▲ 부산 울산 철로

 

▲ 작품명 옹기의 탄생

 

▲ 이동을 기다리고 있는 장독 뚜껑

 

▲ 도자기 가마

 

▲ 도자기 체험실

 

 

옹기마을로 들어서면 옹기업체마다 마당에 다양한 옹기를 내다 놓았다. 옛날에는 물을 담던 물항아리와 김장떄 김치를 담거나 장을 담그는데 사용되던 장독이 한때 시들해 졌다가 장독이 쌀독으로 재조명되면서 다시금 장독이 사랑받았다. 지금은 장독 뚜껑을 이용하여 다양한 실내 장식용으로 사용되면서 장독 뚜껑의 인기도 높은 편이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꽤 비싸다.

 

▲ 민속박물관 전시중

 

대형 장독은 공장에서 직거레를 할 수 있다. 소품이나 장식용은 옹기마을 내 전시장이나 판매점에서 구매를 할 수 있어 돌아오는 길에 작은 소품이라도 하나쯤 구입하여 보면 어떨까 싶다.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ok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