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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국내 최고 용계의은행나무 단풍시즌 시작

허영꺼멍 2020. 11. 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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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  "여행속으로"


GPS: 경북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산 82-4

 

 

11월 첫주 여행을 어디로 떠날지 고민한다면 경북 안동 여행이 어떨까 추천 해 본다. 안동하면 대표적인 여러 여행지가 있지만 동안동IC 만휴정 용계의은행나무 - 안동 임청각 법흥사지칠층석탑 월영교 낙동강물길공원 순으로 여행을 따르다 보면 안동의 숨겨진 또 다른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 10월 31일 용계의 은행나무 전경.

천년을 산다는 은행나무, 700년을 훌쩍 넘긴 노거수로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보전하고자하는 지역민의 노력을 엿 볼 수 있는 신령스러운 은행나무이다. 용계의 은행나무로 명명된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75호이다. 나무의 주인은 조선 선조 당시 훈련대장이던 송암 탁순창 선생이 임진왜란 후 낙향하여 심었다 전하며, 수몰지역에 뿌리내린 터라 나무를 두고 고민하다 그 자리에서 흙을 15m 높이로 쌓아 올리는 독특한 공법으로 무려 35개월 만에 본래의 위치에서 높이만 올라온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 은행나무가 있는 곳은 길안초등학교 용계분교장의 운동장이었다.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 이 은행나무 수령이 700년으로 높이 37m, 가슴높이의 둘레 14.5m인 암나무이며 우리나라 은행나무 중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 중 하나이다. 원래 용계초등학교 운동장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임하댐이 하류에 건설되면서 담수로 인하여 나무의 9m가 수몰될 위치에 있어 초등학교는 철거되고 이 나무도 19901월부터 4년에 걸쳐 많은 예산과 인력을 들여 그 자리에서 15m 높이로 성도하여 가산을 조성한 후 지금의 위치에 올려 심은 것이다.

이 나무는 조선 선조 때 송암 탁순창이 이곳으로 낙향하여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은행계를 만들고 이 나무를 보호하고 친목을 도모하였다. 지금 마을은 없어졌지만 마을에 살고 있던 주민들은 해마다 신령한 이 나무네 제사를 올리고 보호해 왔다. 국가적 위기나 변고가 있을 때 울음으로 알려주는 신목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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