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전여행/06월 여행

[경남 진주] 이반성에 자리한 경남수목원

허영꺼멍 2010. 6. 26. 13:36

 

 

 

 

 

 

 

 

 

 

 

 

 

 

 

 

 

 

 

 

 

경상남도 수목원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태우 대통령이 경기도 광릉국립수목원 준공에 참여하여 지방 수목원 조성을 지시하면서 1988년 1월 반성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 토지를 구매하여 수목식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1993년 4월 5일 수목원 50ha에 1,500여종으로 준공 개원하였다.
 
경상남도 산입환경연구원내 자리 잡은 수목원은 단지 내 수목원,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 등 삼림욕장을 겸한 생태체험장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주로 온대 남부지역 수목이 17만평에 자리 잡고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10만여 본이 넉넉한 공간에 배치되고 다양한 테마 속에 산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연인들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산림박물관은 5.566㎡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 속에 눈으로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관련 학습 자료가 전시되어져 있다.
 
산림박물관은 1995년 8월 첫 삽을 뜬 후 2001년 7월 완공된 건축물로 한국건축전통사상을 밑바탕으로 2001년 진주시 건축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건물의 구조를 보다 쉽게 각 코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쉽게 접근 하도록 하였다.
 

수목원을 따라 다양한 테마를 여행하면 삼림욕장이 따로 없다. 특히 여름철에 침엽수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패속에 저장하는 것 자체가 기쁨으로 여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는 즐거운 하루를 보장할 수 있다. 수목원은 남해고속도로 진성IC에서 하차 한 후 2번 국도를 따라 조금만 달려가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