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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보현산 12폭포

허영꺼멍 2013. 8. 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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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폭포를 따라

보경사에서 12폭포 그리고 향로봉

여름계곡 즐겨찾기 1순위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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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집 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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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세상으로 부터 외도를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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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신선이 노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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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나무꾼이 선녀를 호시탐탐 노렷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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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던 곳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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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 내연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보경사는 서역

승려 마등과 축법란 두 승려가 중국에서 가져온 팔면경을 일조에게 주면서 거울을 용담호 깊은곳

에 묻고 사찰을 세우면 불법이 만대에 번성한다하여 성덕왕 22년(723) 내연산 12폭포 아래 용담호

에 30m 깊이에 거울을 묻고 사찰을 창건, 고려 고종 당시 원진국사가 중건, 숙종 3년(1677) 도인,

천순, 도의 등 세 승려가 삼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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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는 천왕문을 시작으로 오층석탑과 적광전 대웅전을 잇고 일주문 숲을 지나 맑은 물이 흐르는

수로는 다른 사찰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농수로가 보경사 경내를 관통하여 사하촌평야로 흘

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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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불교유적으로 포항보경사서운암동종(보물 제11-1호),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 보

경사부도(보물 제430호), 보경사오층석탑(시도유형문화재 제203호) 보경사적광전(시도유형문화재

제254호), 보경사 서운암후불탱화및신중탱화(시도유형문화재 제367호), 보경사탱자나무(시도기념

물 제11호), 보경사 대웅전(경북문화재자료 제231호), 보경사 서운암부도군(경북문화재자료 제479

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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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경사오층석탑

(시도유형문화재 제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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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오층석탑(시도유형문화재 제203호)는 보경사에 있는 오층석탑은 1층 기단 위 5층 탑신을 올린

형태로 각 층의 몸돌에는 기둥모양을 새기고 상륜부가 잘 남아있는 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양식

을 계승한 고려시대 탑으로 보고 있다. 탑에 관한 기록으로 보경사금당탑기에는 도인 각인 문원이 고

려 현종 14년(1023) 탑을 세우고 금당탑이라 불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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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경사대적광전

(시도유형문화재 제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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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대적광전(시도유형문화재 제254호)는 비로자나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는 적광전은 조선 숙종

3년(1677) 다시 고쳐 지은 건물로 그 이후에도 몇 차례 보수한 흔적이 역력하게 남아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에 다포계양식의 건물이다. 건물 문짝 아래 독특한 모양의 조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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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경사원진국사비

(보물 제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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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는 고려중기 원진국사(1171∼1221)의 탑비로 보경사 주지가 된 후

51세로 입적하자 고종은 국사 칭호와 시호를 원진이라 내렸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 비몸을 세운 형

식으로 거북이 등무늬에 “왕”자를 새기고 중앙에 연꽃으로 둘러 새긴 받침대를 두고 비를 세웠는데

비문은 원진국사의 생애와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보경사원진국사비는 원진이 타계한 3년 후 고종

11년(1224) 이공로가 글을 짓고 김효인이 글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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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숲 속으로

풍 -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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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만나는 첫 폭포인 상생폭포는 쌍둥이 폭포라는 의미로 쌍폭이라 부르다

오늘날 상생 폭포라 부르는데 1688년 5월 내연산을 찾은 정시한(1625~1688)의 산중일기에 사자

쌍폭이라 기록하고 있어 오래전 부터 쌍폭으로 불리웠던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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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에 찍은 모습으로 비 내린 뒷날 계곡물이 불어났을 당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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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목마른 내연산 상생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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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폭포는 숨겨져 있다. 폭포 오른쪽 언덕 위에 있는 보현암에 근거하여 보현폭포라 부른다. 보현

폭포 주변 바위는 12폭포를 향하는 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며, 삼보폭포,

잠릉폭포는 접근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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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폭포는 원레 물길이 세 갈래여서 불러진 폭포이며, 잠룡폭포는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 속에

숨어있는 용이란 뜻으로 선일대를 낀 협곡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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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폭포는 바람을 맞지 않는 폭포란 뜻으로 폭포 아래 30여 미터에 걸쳐 암반 위를 뚫고 형성된

아주 좁은 바위등으로 물이 흐르다보니 이런 명칭을 얻었다....주변 관음폭포나 잠룡폭포에 비해

규모가 작아 폭포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고 "계"를 뭍인 무풍계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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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에서 2.7km 오르면 만나는 관음폭포는 비하대 아래에 형성된 폭포로 불교용어 관세음보살

에서 따온 이름이다. 주변 경치가 너무 빼어나 관세음보살이 금방이라도 나타나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 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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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한의 산중일기에서는 중폭이라 불렀는데 이는 상생폭포에서 연산폭포까지 가장 큰 3개의

폭포를 상 중 하로 구분했는데 상생폭포를 하폭, 관음폭포를 중폭, 연산폭포를 상폭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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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구름다리 총연장 26.0m, 고폭 1.6m로 2003년 5월 16일 착공하여 그해 11월 10일날 이주강건

에서 완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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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12폭포 중 가장 규모가 큰 폭포다. 내연산에서 "내"를 뺀 명칭으로 정시한의 산중일기에는

내연폭포라 불렀다. 일부는 삼폭포로 부르기도 하는데, 계곡으로 향하는 마지막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위엄있게 보이는 폭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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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올라온 옛 시인 묵객의 흔적이 바위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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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ok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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