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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달기약수 마시고 백숙 먹고 달기폭포에 풍덩

허영꺼멍 2013. 8. 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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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피서도 좋지만 몸보양하는 피서는 더더욱 좋다.

숨겨진 여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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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이 제각기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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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달기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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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철종 당시 마을을 조성하면서 발견된 이 약물은 물맛이 제각기 달라 물길속을 헤아리기 힘들

지경으로, 이 일대만 하여도 약수가 나오는 샘이 여러 군데로 원탕이 그중에서 제일로 찐한 물맛을

보여주지만 원탕에서 솟는 물은 극히 적어 꽤 많은 시간이 걸려야 물 한통 얻을 수 있다. 물런 물맛

을 보기위해 찾는 여행객은 우선순으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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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탕

원탕에서 물을 받으려면 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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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로 밥을 지어 먹으면 밥에 찰기가 돌고 뭘 해먹어도 몸에 좋다하는데 그 더분에  주변에는 식

당이 밀집되어 있다. .약수는 위장병, 신경통, 만성부인병, 빈혈에 좋다고 하는데 물맛과 물이 나오

는 주변을 볼 때 물속에 다량의 철분성분이 포함되어져 있음을 단박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붉은철분

흔적이 역력하지만 색깔은 무색이며, 이곳에서 솟는 물소리가 흡사 닭의소리와 같다하여 달기약수

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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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탕이 가장 인기가 좋다. 원탕에서 물통에 물을 담아가려면 한나절은 꼬박 줄서서 기다려야 순서

가 올 정도로 힘든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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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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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탕에 보다 약간 물맛이 떨어지나 일반인이 마셔보면 별반 차이가 없다. 원탕에서 물을 받아

가려고 줄 서는 시간이 지겨운 사람들은 인근 중탕과 옥탕으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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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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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탕은 나오는 약수물 중에서 가장 윗쪽에 있다. 물을 받아 가려면 이곳 역시 줄을 서야한다. 닭백숙

을 시켜놓기전에 미리 자신의 물통을 대기시켜 놓는게 빨리 받아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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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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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찾는이가 없는 전탕이다. 물맛이 다소 떨어지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전혀 없어 아무때라도

물을 길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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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약수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닭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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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청송 달기약수터를 방문하였고 원님덕에 나팔 분다고 백숙을 시켜 먹기로 하고 적당한 집을

찾아들어가면 백숙 한마리(소형)3만5천원, 4만5천원(큰닭)으로 맛이 다른 백숙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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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백숙들 먹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피서를 떠나볼까?

청송 달기약수터를 찾는 사람들도 거의 모르는 주왕산 기슭 숨겨진 폭포와 계곡을 찾아서 오솔길

을 따라 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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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달기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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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폭포는 경북 청송읍 월외리 계곡에 위치하며, 폭포 윗쪽으로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가 자리잡

고 있어 폭포로서의 감흥은 떨어진다. 지명상 월외리에 포함되어 청송군 사람들은 월외폭포라고도

한다. 폭포는 약 11m 높이로 수직하강하는 형상을하고 있어 용이 승천하였다 전하는 용소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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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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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달기약수터에서 약수한잔 그리고 마을길을 따라 달기폭포로 향하는 길을 따르면 계곡 옆자락

에 달기폭포가 열려져 있으며, 월외마을로 가는 길까지 계곡이 펼쳐진다. 문제는 들어가는 진입로

가 협소하여 상호 양보운전이 필수이며, 폭포가 있는 교량 옆에는 자가용 서너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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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약수터 가면서 무슨 피서를 가느냐 반문하겠지만 그건 모르는 말이다. 달기약수터에서 조금만

더 올라서면 달기폭포가 있으며, 폭포 주변 계곡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이 여름피서

를 지내기는 좀 부족한 공간으로 아는 사람만 가는 특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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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ok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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